theqoo

중드에 남주가 여주 생리 챙겨주는 장면이 꼭 들어가는 이유

무명의 더쿠 | 16:40 | 조회 수 18081

https://x.com/_arumeruarumeru/status/2106609288554946588


한 중국인 여성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탓에 기차 안에서 갑자기 생리가 시작됐어.

중국 기차 안에서는 생리대를 판매하지 않아서 실수로 시트를 적시게 됐는데, 승무원은 180위안

(약 3만 4천 원)을 배상하거나 찬물로 시트를 직접 빨라고 요구했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던 그 여성은 결국 찬물로 시트를 빨았고, 남은 운행 시간 내내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서서 가야 했어.


이 여성이 온라인에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왜 기차에서 여성의 기본적인 생리 현상을 해결할 생리대 같은 물품을 팔지 않느냐고 의문을 제기했거든? 그런데 그 직후부터 이 여성은 중국남성들로부터 사이버 불링과 신상 털기를 당하기 시작했어. 중국 당국은 여론과 언론을 이용해 '반전'이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으며 이 여성을 마녀사냥했고, 철도국 관계자들은 여러 차례 연락해 글을 내리라고 압박했대. 


"이런 일이 해외 세력에 이용당하기 쉽고, 젠더 갈등을 조장한다"는 논리를 들이대면서 말이야.


작년에도 생리대와 관련된 중국 사회 뉴스가 있었는데, 당시 중국 남성들은 대중교통 내 생리대 비치도 아니고 '판매'하는 것조차 자유시장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대했어.

중국 관영 여론은 고속열차 내 생리대 판매를 주장하는 여성들과 페미니스트들을 공격하도록 부추겼고, 여론은 생리대 구매의자유를 외치는 여성들에게 '거대 아기(巨嬰)', '소선녀(小仙女)', '민폐', '공주병' 같은 낙인을 찍었지. 작년에 그렇게 떠들썩했으면서, 여전히 중국 여성들은 공공장소에서 생리대 하나 사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거야.


얼마 전 트위터에서 어떤 '한국인' 계정이 중국 드라마 바이럴을 돌리면서 "중국은 생리에 대한 인식이 높다"느니 뭐라니 떠들던 게 생각나네. 정작 중국에는 생리휴가도 없고, 생리통으로 조퇴하려면 여학생에게 바지를 벗어 증명하라는 학교가 있질 않나, 내 돈 내고 생리대 사겠다는데도 중국 남성들에게 '소선녀' 소리 들으며 마녀사냥 당해야 하는데 말이야.



그냥 중남 자체가 생리를 배려하지를 않아서 여자들이 바라는 남주상이 생리 배려해주는 남자였던 것..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엠넷플러스X더쿠] 스탬프 1개만 인증해도 올리브영 3만원권🎁 Reward Card for MAMA 이벤트 33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올데프 쇼츠 업로드 - 2026 입크페스티벌 🎉
    • 17:34
    • 조회 37
    • 이슈
    • 회식날 영수증. 노래방 10만원.
    • 17:33
    • 조회 277
    • 이슈
    1
    • 머리색으로 느낌 확 다르다는 여돌 사진
    • 17:33
    • 조회 222
    • 이슈
    2
    • 강아지 눈에 들어가려고 난리난 초파리들
    • 17:32
    • 조회 319
    • 이슈
    • '마약 혐의 입건' 과즙세연, 새 방송 하루 만에 '1억' 벌었다
    • 17:30
    • 조회 806
    • 기사/뉴스
    4
    • “디스크 진단서 써줘요, MRI는 안 찍을래요”…거절한 의사 날벼락 [어쩌다 세상이]
    • 17:30
    • 조회 504
    • 기사/뉴스
    8
    • 오렌지 고양이는 멍청하다는 편견에 반박하기 위해 짤을 모으고 있는데 왜 이렇게 바보같은 짤만 모이는 건지 모르겠어
    • 17:25
    • 조회 1082
    • 유머
    14
    • 영화계에선 제작가,프로듀서,감독 힘합쳐 목소리 내고있을때 영화관은 죄송하다 사과하고있는 상황이 현대예술같이 웃김
    • 17:24
    • 조회 1539
    • 이슈
    52
    • 월세 폭등에 결국 '강제 퇴거'…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글로벌 pick]
    • 17:23
    • 조회 599
    • 기사/뉴스
    3
    • 진짜 역사왜곡으로 난리나야될 영화는 이거라 생각함
    • 17:23
    • 조회 1421
    • 이슈
    4
    • 한국전력 직원 2만 4000명 개인정보 노출…삭제까지 32시간
    • 17:18
    • 조회 427
    • 기사/뉴스
    1
    •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심장이 막 두근대고 잠잘수가 없어요 >>>>> 이거 본인 말투로 적으면????
    • 17:15
    • 조회 5229
    • 이슈
    134
    • 아시안게임 계체 탈락 관련 정수진 선수 입장문
    • 17:12
    • 조회 7472
    • 이슈
    74
    • "영화 관람 문제 삼는 게 오히려 역사 훼손"
    • 17:12
    • 조회 1265
    • 정보
    23
    • 진중권 "주진우 참 저질, 왜 연기자까지 테러" vs 朱 "배우는 책임없다? 어이가"
    • 17:08
    • 조회 880
    • 기사/뉴스
    9
    • 페이퍼 크래프트 ㅣ 디지털 디톡스
    • 17:07
    • 조회 195
    • 유머
    • 여름 털에서 겨울 털로 바뀌는 과정에 있는 북극여우
    • 17:06
    • 조회 2271
    • 이슈
    14
    • KBS 개그콘서트 유튜브에 올라온 펭수
    • 17:06
    • 조회 592
    • 이슈
    7
    • 아이돌스 테이블 챌린지
    • 17:04
    • 조회 283
    • 이슈
    1
    • 하이킥 빵꾸똥꾸 밈 따라하는 김영광 채수빈
    • 17:04
    • 조회 507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