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새는 바로 구렛나루뿔칼새야
얼굴에 길게 난 흰 깃털이 구레나룻처럼 보여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어

몸길이 15cm정도밖에 안되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작은 새고,
여타 다른 새들과 달리 둥지를 굉장히 협소하게 만들어서 사는데


얼마나 작게 만드냐면 위 사진처럼 진짜 작은 알 하나 간신히 들어갈 만큼 콩알만하게 만들어서 산대


게다가 보통 새끼가 커지면 다른 새들은 둥지를 크게 확장하거나 하는데,
이 새는 처음에 새끼가 알깨고 나올 때 조금 확장하는 것 말고는 새끼가 독립할 때까지 콩알만한 둥지에서 계속 키운다고...

새끼가 4주 정도 지나서 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둥지를 떠나는데
둥지를 떠나도 혼자 사냥하는 게 미숙해서 어느정도 보살핌을 받다가
8주 정도 지나면 완전히 부모의 영역에서 독립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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