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322959?sid=102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돌봄의 부담은 줄이면서 심리적 유대감을 얻으려는 2030의 '유연한 애착'으로 풀이한다. 김치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과거 반려가 평생을 함께하는 엄격한 생명 공동체를 뜻했다면 오늘날 젊은 층에는 '내 일상의 중심축이 돼 지친 삶을 지탱해주는 존재'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커피' 같은 표현 역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나를 위로하고 하루의 균형을 잡아주는 사소하지만 확실한 기호와 루틴에 대한 애착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