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디' 이상은, "女가수 상품화 싫었다"…신드롬 인기 속→유학 택한 이유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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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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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차지해 스타덤에 오른 이상은은 당시 한국 최초의 아이돌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방 스케줄을 하루에 세 개 뛰고, 쌀 포대에 편지를 꾹꾹 눌러 담아서 가마니로 편지가 왔다"며 "신드롬에 가까웠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감당해야 했던 무게는 무거웠다. 그는 "기획사가 정해둔 여가수다운 차림새나 가수로서의 정형화된 틀에 거부감이 들었다"며 "음악이 좋아서 하고 있는데 나를 상품으로 바라보는 눈이 싫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인기를 뒤로한 채 1990년 일본 유학과 1991년 미국 미대 유학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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