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베스트셀러 순위 조작 의혹을 받고있는 작가.jpg

무명의 더쿠 | 09:25 | 조회 수 7564
wuvWuU

<언어의 온도>는 170만 부가 판매된 밀리언셀러죠.

이 책의 저자 이기주 씨가, 한 출판사 대표에게 돈을 주고 재작년 발간한 책을 사재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tBAFGx
XoEDpM

지난 2024년 1월, 이기주 작가의 새 산문집 <보편의 단어>가 출간됐습니다.

170만 부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언어의 온도>의 후속작이라 독자들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그해 상반기, 교보문고에서 12번째로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됐을 정도였습니다.



gaXoyr

그런데 검찰 수사 결과 이 순위 뒤에는 사재기가 숨어 있었습니다.

검찰은 이 작가가 2024년 3월부터 7월까지 한 출판사 대표와 공모해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두 사람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DFkNgw
hGELjP

이 작가가 과거 자신의 저서를 펴냈던 출판사 대표에게 돈을 주고, 전국 교보문고를 돌며 자기 책을 사들이게 했다는 겁니다.

출판사 대표는 의심을 피하려 서점 직원 교대 이후 책을 추가 구매하거나, 포장을 훼손한 뒤 파본을 사는 것처럼 꾸미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EutqIB
SBsMhy

또 교보문고 회원의 경우 같은 날, 같은 책 여러 권을 사면 판매량이 '1권'으로 집계된다는 것을 감안해 비회원으로 구매하는 등 빈틈도 노렸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렇게 사재기한 책은 모두 1천6백여 권, 범행 기간 전체 판매량의 14% 정도였습니다.



GHvfiT
sUulyN

검찰은 해당 서적의 교보문고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가 기존 3~4위권에서 2~3위권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사재기에 공모한 출판사 대표가 출판유통심의위원회에 자진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당시 두 사람이 광고비 지출보다 베스트셀러 순위 상승의 홍보 효과가 크다고 보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JVbKTU

이 작가는 기소 사실이 알려진 뒤 기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던 영상을 모두 내렸습니다.

취재진은 이 작가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https://youtu.be/p3hTUA5oKBM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355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12한남짤 모르던 사실
    • 13:41
    • 조회 100
    • 이슈
    • 아이폰 듀오 진짜 대박📱 열기만 하면 동시에 2대 분량 쓸 수 있잖아ㅋ
    • 13:41
    • 조회 101
    • 유머
    • “헛구역질 나고 코 막았다”…잠실야구장 두산 경기 도중 대변 목격
    • 13:40
    • 조회 283
    • 기사/뉴스
    2
    • '블링이' NCT 127, '빌보드 200' 11번째 진입
    • 13:37
    • 조회 127
    • 기사/뉴스
    3
    • 2차대전 후 처음‥독일 극우정당 압승, 나치당 되살리나
    • 13:36
    • 조회 114
    • 정치
    2
    • 강신철 일가 4명 '철거민 딱지'…아파트 3채 특별분양
    • 13:35
    • 조회 225
    • 정치
    3
    • 어떤 사람이 개를 키우고 사는 맛이 난다고 하는 이유
    • 13:34
    • 조회 1540
    • 유머
    12
    • 데이트에서 족발 발골하는 영수 보고 좋아하는 순자.jpg
    • 13:33
    • 조회 1495
    • 유머
    23
    • 데뷔 3년만에 첫 음방 1위하고 절 올린 남돌
    • 13:32
    • 조회 531
    • 이슈
    3
    • "뻔뻔하다, 뻔뻔해"..'음주운전' 이혁재·'마약 출소' 돈스파이크 행보 '경악' [스타이슈]
    • 13:32
    • 조회 483
    • 기사/뉴스
    5
    • 쥬얼리가 파트 싸움이 없었던 이유
    • 13:32
    • 조회 1446
    • 유머
    7
    • 이광수 팬계정에 댓글 단 도경수
    • 13:31
    • 조회 1233
    • 이슈
    9
    • [단독] '단행본 1위' 문학동네…최대주주 지분 매물로
    • 13:31
    • 조회 756
    • 이슈
    13
    • 데이미언 허스트 작품 2점 한국 기증
    • 13:30
    • 조회 432
    • 기사/뉴스
    • 에리카 축제 개병크
    • 13:30
    • 조회 1351
    • 유머
    6
    • 몽골 대통령 100kg 벤치프레스 20회 하는 모습
    • 13:29
    • 조회 1394
    • 이슈
    20
    • '공익 민원'이라더니…당시 식약처장 "의원이 개별 회사 언급 예외적"
    • 13:29
    • 조회 84
    • 정치
    • [르포] “택배박스, 이제 직접 고르세요”…CJ대한통운, 저온물류의 진화
    • 13:26
    • 조회 757
    • 기사/뉴스
    2
    • Mark Lee -My Friend (마크 신곡🫂💝)
    • 13:26
    • 조회 196
    • 이슈
    3
    • 복지부, 발달장애인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돌봄 확대‥"국가가 돌봄 무게 나눌 것"
    • 13:25
    • 조회 566
    • 기사/뉴스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