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한국사회가 유지되어 온 이유.png
2,628 9
2026.08.31 13:53
2,628 9

하멜의 시선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지만 정확하다.

하멜은 조선의 인구가 매우 많다고 느꼈다.

남자는 이미 아이를 몇 낳은 아내라도 내보내고 다른 여자를 아내로 취할 수 있다.

처첩을 몇이라도 거느릴 수 있으며 그래도 남에게 흠 잡히지 않는다.

자기 여인을 여종보다 별로 나을 게 없이 취급한다.

사소한 일을 트집 잡아 아내를 내보낼 수 있으며 남자가 아이를 원치 않으면 쫓겨난 여자는 그 애들을 데리고 나가야 한다.

https://www.mk.co.kr/news/culture/7428787

 

 

 

 

하멜의 눈에 비친 조선 여인은 ‘사실상 노비와 비슷’하였으며, ‘조그만 잘못이나 사소한 구실로 내쫓김을 당하는’ 존재였다.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km/view.do?levelId=km_030_0060_0020_0020

 

 

 

하멜은 “부모의 장례식이 끝나면 아들들이 유산을 나누어 가지는데, 특히 맏아들이 집과 집에 딸린 모든 것을 물려받아 차지하게 되고, 토지나 물건 등 다른 재산은 다른 아들들과 나누어 가진” 반면, 딸들은 “유산을 분배하라는 유언이 없으면 자신들의 옷가지만 가져갈 수 있었다.”라고 서술하였다.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km/view.do?levelId=km_030_0060_0020_0020

 

 

 

 

초기 내한 선교사였던 게일(James S. Gale)은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소개하고 있다. 게일은 몇몇 일행과 함께 시가지 돌담 옆을 걷다가 돌 위에 앉아서 울고 있는 한 남자를 보았다. 그 남자는 마치 땅이 꺼져 버릴 듯이 처절하게 통곡하고 있었다. 이에 게일은 그에게 “왜 그러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 사연인즉 아내가 자기를 두고 떠나 버렸다는 것이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일행 중의 한 여자가 “그렇게 슬피 우는 것을 보니 얼마나 아내를 사랑했을까!”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남자는 정색을 하고“그 여자를 사랑한다구요? 나는 결코 그녀를 사랑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녀가 내 옷을 짓고 내 음식을 만들었지요. 이제 나는 어떻게 살지. … 어이구 어이구” 하면서 더 크고 처절하게 울더라는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외국인들의 눈에 조선의 여성들은 남성의 편의물에 지나지 않은 것처럼 여겨졌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153361

 

 

 

 

이사벨라 비숍

 

ezZXwE

남편들이 계속 흰 옷을 고집하는 한 빨래는 한국 여인들의 신산한 운명과도 같은 것이다.

이런 냄새 나는 하천에서, 궁궐 후원의 우물에서, 전국 방방곡곡의 모든 물웅덩이에서, 아니 주택 밖 실오라기만한 개울이라도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한국의 여인들은 빨래를 하고 있다.

어떤 빨래감은 실을 뽑아 다시 꿰매야 하며, 또 어떤 빨래감은 부뚜막에서 적어도 세 번은 삶아야 한다. 표면이 울퉁불퉁한 나무판(빨래판)에 억척스럽게 문지르거나, 판판한 돌 위에 놓고 무거운 방망이로 힘겹게 두드려야 한다. (중략) 빨래가 다 마르고 난 뒤에는 다시 다듬잇돌에 올려놓고 둥근 나무방망이로 두꺼운 공단(새틴)처럼 광택이 날 때까지 한없이 두드린다.

 

한국의 여인들은 빨래의 노예다. "

 

 영국의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과 여러 선교사는 조선 여성들이 온종일 남편과 가족의 옷을 만들고, 무거운 빨래를 하며, 밤새 다듬이질을 하는 등 고된 노동에 시달린다고 기록

 

 

 

 

고종의 어진을 그린 영국의 화가이자 여행가인 아놀드 새비지-랜더

 

조선에서 여성은 노예와 같다.

그는 쾌락과 노역을 위해 이용된다.

그는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신의 어떠한 견해도 표명할 수 없으며, 자신의 남편 외에 다른 남성을 쳐다볼 수도 없다.”

 

또한 여성들은 어렸을 때부터 바느질, 빨래 등 고된 일과 잡일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노예처럼 비하되고 남성에게 충절(忠節)을 바치는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각인되었다.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km/print.do?levelId=km_030_0070_0030_0050&whereStr=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99 08.30 34,12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22,7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882,3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20,8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58,9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9,0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3,4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2,1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7,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6,1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5272 유머 김지원 주연 SBS 금토드라마 <닥터X> 대본리딩 영상 14:38 0
3145271 이슈 따뜻한 빨래 위에 앉는 강아지 1 14:37 173
3145270 유머 밥 먹으러 왔는데 이준호랑 자꾸 눈이 마주친다…👀 14:36 139
3145269 기사/뉴스 [속보] 법원 "한학자, 윤영호와 공모해 권성동에게 정치자금 1억 전달" 3 14:35 160
3145268 이슈 우리 개가 나보다 잘생긴 직장 동료를 선택했다. (일본유튭) 2 14:34 605
3145267 정치 오세훈 “李대통령, 당장 공급 대책 없으니 ‘집값 폭락’ 공포 거론” 6 14:34 98
3145266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9 14:34 264
3145265 기사/뉴스 '고양이 울음' 따라 잔해 파헤친 구조대…그곳엔 5세 소녀가 있었다 2 14:33 234
3145264 이슈 몬스타엑스 MONSTA X EP [The Phase] 인형 ver. 포함한 앨범 상세 구성 이미지 1 14:32 102
3145263 유머 재벌집 둘째 손녀 루양철🐼💜 7 14:31 590
3145262 이슈 세균 바글바글한 나무식기 27 14:30 1,371
3145261 기사/뉴스 [단독] 장미란씨 실종 당시 통신수사·유전자검사도 없었다..."허위 종결 탓" 4 14:29 337
3145260 이슈 블룸버그:10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니트릴 장갑조차 국내에서 만들지 못하는 미국 14 14:29 872
3145259 기사/뉴스 법원행정처, 대법관들에 매달 200만원 현금 쏴주고 "증빙자료는 없다" 5 14:28 260
3145258 기사/뉴스 [속보] 네팔 재난 당국 "홍수·산사태 사망자, 903명으로 증가" 1 14:26 257
3145257 이슈 스파크 구한 라이더 8 14:24 472
3145256 기사/뉴스 [속보] 네팔 재난 당국 "홍수·산사태 실종자, 4247명으로 증가" 37 14:23 1,090
3145255 유머 요즘 돌잔치 돌잡이쇼 수준.jpg 34 14:23 3,257
3145254 기사/뉴스 [단독] 또 '가라사와' 이름으로 서울시청 폭파 협박...청사 출입 보안 강화 4 14:22 439
3145253 유머 히말라야 산맥이 형성되는 과정 5 14:21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