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아파트 월세 놓으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무명의 더쿠 | 00:14 | 조회 수 24264

jLrjOC
 

 

 

1. 보증금 1억 / 월세 240만원으로 신축 아파트 월세 줌

 

 

2. 세입자가 월세를 계속 밀림

 

두 달 밀렸다가 한 달 내고, 또 밀리고 반복

관리비는 입주 후 2년 4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안 냄

 

 

3. 결국 계약해지 통보하고 명도소송 시작

 

 

4. 그런데 세입자는 연락도 안 받으면서

오히려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돌려준다"며

임대인 아파트에 8,600만원 가압류를 걸어버림

 

 

5. 약 5개월 뒤 1심 승소

밀린 월세 등을 보증금에서 빼고, 집을 실제로 돌려줄 때까지 월 240만원씩 공제하라는 판결이 나옴.

 

 

6. 판결대로 돈 주고 집 받으려고 했는데 또 연락두절

결국 강제집행 신청

 

그러자 세입자가 강제집행정지 신청 + 항소함

세입자 주장은

"나는 이미 그 집에 안 살았다."

"보증금을 안 줘서 집을 못 넘긴 거다."

라는 취지

 

그런데 열쇠도 안 돌려줌

짐도 그대로 있음

집도 나한테 인도 안 함

 

8. 그렇게 항소심을 또 약 8개월 함

 

9. 2심에서는 1심 판결일까지는 월 240만원을 인정해줌

그런데 1심 판결 이후부터 2심 판결까지 약 8개월은

"세입자가 실제 거주하거나 사용·수익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월세 상당액을 인정 안 해줌

 

이해가 안 되는 게

임대인 집을 돌려받은 적도 없고, 열쇠도 없고, 세입자 짐도 그대로 있는데

세입자가 실제로 살았다는 걸 집주인이 입증해야 한다는 것

그래도 그냥 빨리 끝내고 싶어서

8개월치 월세 포기하고 2심 판결대로 보증금 주고 집 받으려고 함

 

세입자도 "돈 주면 짐 빼고 나가겠다"고 함

그래서 날짜, 시간까지 정해서

"보증금 준비했으니 만나서 동시에 돈 주고 집 인도받겠다"고 연락함

 

그런데 또 연락두절

문자도 안 봄

 

현재 상황은 소송 1년 넘게 진행

1심, 2심 다 끝남

 

8개월치 월세는 인정 못 받음

아파트는 아직 못 돌려받음

세입자 짐도 남아 있음

열쇠도 못 받음

 

아파트에는 8,600만원 가압류까지 걸려 있음

 

월세 놓으시는 분들,

보증금 많이 받았다고 안전한 게 아닙니다.

월세 연체되기 시작하면 그냥 기다리지 마시고

계약해지, 명도, 증거 확보 같은 걸 최대한 빨리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 집을 돌려받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도대체 집주인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자기 집 돌려받는 데 1년 넘게 소송을 해야 하는지 정말 답답하네요.

*앞으로는 세입자 면접을 더 깐깐하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엮이느냐에 따라 집주인의 시간과 돈은 물론이고, 평범한 일상까지 한순간에 망가질 수 있다는 사례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법은 약자의 편이라기보 법을 잘 알고 잘 이용하는 사람의 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월세 받고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듯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64
목록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11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스키즈 리더 방찬 , 일본콘서트에서 빗물에 미끄러져 넘어져서 피가났다는데 ㅜㅜ 조심하자 조심 !!
    • 01:21
    • 조회 39
    • 이슈
    • 종영해도 '김부장 인기' 안 죽는다… 두달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 01:20
    • 조회 30
    • 기사/뉴스
    • 물에 샐러리를 빠뜨렸더니 댕댕이의 반응
    • 01:20
    • 조회 90
    • 유머
    • 전쟁이 임박했다. 강제 징병과 사유재산 징용이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되었다. (중국인 트윗)
    • 01:14
    • 조회 934
    • 이슈
    22
    • 다음주 전참시 소녀시대 효연 예고.jpg
    • 01:13
    • 조회 887
    • 이슈
    12
    • 콘서트때 개크게 넘어진 멤버 둘 ,, (비가와서 미끄러웠나보네)
    • 01:13
    • 조회 484
    • 이슈
    1
    • 사이즈 안맞는 드레스를 입는 방법
    • 01:11
    • 조회 548
    • 유머
    1
    •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홍천기"
    • 01:08
    • 조회 137
    • 이슈
    • 다이빙하다가 나타난 해파리에게 키스한 남자
    • 01:07
    • 조회 1382
    • 이슈
    10
    • 「난징 위안소」에 그대로 남아있는 위안부 강제 동원의 비극💧 | 세계 다크투어 13회 | JTBC 220908 방송
    • 01:07
    • 조회 98
    • 이슈
    • EBS 견학 온 아이들을 위해 펭수가 야심차게 준비한 것
    • 01:03
    • 조회 444
    • 이슈
    2
    • '루머 걔'가 추는 그 시절 '루머'
    • 01:03
    • 조회 562
    • 이슈
    1
    • 어제자 팬미팅에서 개웃긴 벌칙 무대한 인피니트 (제발 봐줘ㅋㅋㅋ)
    • 01:02
    • 조회 279
    • 유머
    5
    • 심플+캐주얼파인 세이디 싱크 사복 스타일.jpg
    • 01:02
    • 조회 975
    • 이슈
    5
    • 극장가 박 터졌네… 韓 대표 거장 감독들, 9월 '줄줄이' 컴백 러시 [종합]
    • 01:01
    • 조회 450
    • 기사/뉴스
    1
    • 물속에서 언박싱 하는 일본 갤럭시 Z 폴드 8 광고
    • 01:00
    • 조회 730
    • 이슈
    3
    •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온 매주 로또 산 할아버지 근황
    • 00:59
    • 조회 2876
    • 이슈
    26
    • 하루만 연차 내면 2082년 부럽지 않은 역대급 연휴가 다시 옴
    • 00:58
    • 조회 1265
    • 정보
    29
    • 명쾌한 지디의 악플 대처법 (To.광희)
    • 00:57
    • 조회 661
    • 이슈
    4
    • 16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 00:57
    • 조회 116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