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계의 슈퍼스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지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육식동물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
티라노가 살았던 시대엔 그와 맞먹은 크기의
육식공룡은 존재하지 않았다.
즉 티라노사우루스는 공룡의 왕이었다.
하지만 고생물학자들이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을 연구한 끝에 '티라노를 죽일 수 있던 존재'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게 되었다.
먼저 학자들은 티라노사우루스 턱뼈 화석에 나 있는
여러 개의 비정상적인 구멍에 주목했다.
이 구멍은 분명 티라노를 죽일 수 있었던
생명체가 저지른 흔적이었다.
일부 학자들은 티라노 턱뼈의 구멍이 세균성 감염이나
같은 티라노가 물어서 생긴 상처라 반론했으나
조사 끝에 이것은 티라노를 죽인
생명체의 흔적임이 분명해졌다.
그럼, 티라노를 죽일 수 있었던
이 생명체는 얼마나 무서운 존재였을까?
티라노보다 더 거대한 존재인 것일까?
티라노 턱뼈에 구멍을 내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생명체의 존재는 바로
'기생충'이었다.
티라노 턱뼈에 생긴 비정상적인 구멍은
기생충 질환인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증으로 밝혀졌다.
이 기생충은 티라노의 턱뼈에 진입하여 구멍을 뚫었고 턱뼈에 구멍이 생긴 티라노사우루스는 끔찍한 고통을 겪으면서, 먹이활동에 문제가 생겨 점점 쇠약해지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다.
기생충은 티라노에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존재일지 몰라도, 당대 최강의 공룡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었다.
이토록 자연은 신비하고 경이로운 것
요약: 공룡의 왕 티라노도 기생충엔 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