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뼈아픈 일침 "친일파 오히려 가정적, 독립유공자 후손은 먹고살기도 힘들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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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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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김좌진 장군의 후손으로 살아오며 느낀 가족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좌진 장군님은 밖에서는 영웅이잖아요. 그런데 밖에서는 잘 모르는 게 진짜 한 집안의 가장으로 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는거다"라며 재산을 모두 독립운동에 쏟아부어 남은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전했다.
그는 "홍성에 99칸짜리 대저택에 사셨다. 지금으로 치면 웬만한 중견기업 대표"라며 "그런데 하루아침에 재산 다 그냥 처분하고 나눠주고. 집을 그냥 학교 만들고. 가족들은 떵떵 거리고 살다가 갑자기 그냥 길에 나앉게 된 거랑 똑같은 상황인거다. 본인은 만주로 날라가시고. 얼마나 아버지가 원수 같았겠느냐"라고 되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