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요코하마에서 대접받은 밥상비교
4,493 16
2026.08.20 14:29
4,493 16

37829.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37830.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1884년 11월 10일 12시 10분 전라 감영에 도착한 미국 외교관 조지 포크가 대접 받은 요리를 기록한 그림과 그의 일기.

 

 

 

빨간색 톱니모양 케이크가 엄청났다... 라고 쓴거보니 어지간히 맛있게 먹은 모양 ㅋㅋ

 

 

 

 

 

37831.webp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조지 포크가 직접 촬영한 전라 감사 김성근과 조선 공무원들

 

 

(감독님 아님...)

 

 

 

 

37833.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출처 : 송영애. (2019). 포크(Foulk)의 일기에 기록된 전라감영의 접대문화.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19(12), 573-592

 

 

 

 

짜잔

 

 

대강 요런 메뉴들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국이 세 개나 올라가는게 신기하네요

 

 

 

 

 

37834.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37835.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37836.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37837.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전라 감영 도착 전에는 용안 (현재 전라북도 익산)에 들려 용안 현감(사또)의 부인이 손수 마련한 밥상을 먹기도 했는데

 

 

이때는 아주 '매우 훌륭한 성찬'이라고 따로 기록 해놨다고합니다

 

 

 

 

 

 

 

 

 

 

 

 

 

 

 

한편 비슷한 시기... 일본을 방문한 미국인들도 거하게 잔칫상을 대접 받은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37838.webp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그건 페리 제독이 일본에 왔을 때!!!

 

 

당시 도쿠가와 막부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엄청나게 공을 들여 식사를 준비해 미 해군 장병들과 장교들에게 대접했다고 전해집니다.

 

 

 

 

37841.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이것이 바로 1854년 3월 8일. 막부와 미 해군 페리 제독과의 1차 회담이 끝나고나서 대접된 만찬 메뉴입니다.

 

 

 

지금 돈으로 따져서 약 1억엔 정도의 예산이 들었고, 일본인 300명, 미국인 200명에게 제공됐다고 하네요.

 

 

 

 

 

37842.pn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다만 열심히 준비한 노력에 비해 미국 측 반응은 좀 미적지근했는데

 

 

 

일단 음식 양이 너무 적었고 고기 반찬도 별로 없었으며, 무엇보다 담백한 요리가 많아 다들 달콤한 요리만 집어먹으면서 깨작거렸다고 합니다...

 

 

 

(기껏 최고급 어종들을 선별해 후다닥 이송 시켜 준비한 사시미에는 손도 안댔다고 ㅠㅠ...)

 

 

 

 

 

 

37847.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아무튼 이런 대연회를 준비한 일본 정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페리 제독은 조약 비준 후 3월 27일에 일본 사람들을 배에 초대했고

 

 

 

온갖 고기 요리와 서양 술들을 쫘라락 깔아놓은 선상 파티를 열었습니다

 

 

 

 

 

 

37851.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고기 요리라서 머뭇거리던 일본 사람들도 맛을 보더니 다들 공중 제비를 돌면서 냠냠 먹어치웠고

 

 

 

각종 와인에 샴페인, 달달한 마데이라 와인까지... 막판에는 다들 모두 얼큰하게 취해 즐겁게 끝났다고 합니다

 

 

 

 

 

 

 

 

 

 

 

 

37852.jpg 19세기 미국인들이 전라도와 도쿄에서 대접받은 밥상

 

 

결론 : 고기가 짱이다

 

 

 

 

출처 : 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2537890

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2536320

https://www.eonet.ne.jp/~shoyu/mametisiki/reference-18b.html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애플TV 드라마 원작 소설 드디어 출간! 믹 헤런 《슬로 호시스》 도서 이벤트🐴 177 08.18 34,2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566,4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61,8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70,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249,6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1,5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14,9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3,8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6 20.05.17 8,847,9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4,3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54,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6312 유머 디지털 디톡스를 시도한 룸메 17:23 208
3136311 유머 이거 하다가 내 의자 뺏어서 앉으면 진짜 심각한거임 2 17:22 227
3136310 이슈 셋쇼마루 보고 자라서 애니 한정 얼빠됐다는 아이브 가을ㅋㅋㅋㅋㅋㅋㅋㅋ 17:22 146
3136309 유머 이 모습 보고싶어서 쓰다듬다가 일부러 멈춤.. 우하하하 3 17:21 241
3136308 정치 [단독] 민주당 "가상자산 과세 추가유예 없다" 4 17:20 372
3136307 유머 닭발했는데 개망함 3 17:19 865
3136306 정보 스마트폰으로 몰래카메라 찾는 방법 2 17:19 586
3136305 유머 이건 볼때마다 존나 웃김 미륵도 좀 태워줘 1 17:19 244
3136304 기사/뉴스 종묘 앞 유적 보존방안 다시 ‘보류’…고층 재개발 여부 불투명 2 17:18 205
3136303 유머 영상보다가 갑자기 밑에서 머그컵 솟아나오는거 볼때마다 너무 영국사람이라 저항없이 웃게됨 땅에서 머그컵 재배하나 맨날 밑에서 스윽 나타나 1 17:17 396
3136302 이슈 일본 편의점에 강도가 들었는데 4 17:16 894
3136301 이슈 지금 2030사람들이 기억하는 그리스신화 마지막장면 2 17:15 921
3136300 기사/뉴스 [단독] 국교위, ‘수능 서·논술형’ 내부 갈등…위원들 “논의 배제” 반발 9 17:15 291
3136299 이슈 어느 책방의 경고 표시 📚🚫 1 17:13 817
3136298 이슈 서강준 <너 말고 다른 연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미디어데이 비하인드 사진 9 17:12 392
3136297 이슈 인천 롯데시네마 '오디세이' 상영관 중국인 민폐 난동 사건 14 17:11 1,585
3136296 기사/뉴스 [단독]제주 실종자 '장애' 표기 논란…경찰 "긴급성 때문" 해명 27 17:11 1,969
3136295 이슈 새덕후 논란? 사실상 새vs고양이가 아님 69 17:08 1,771
3136294 정보 최근 10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 top10.jpg 7 17:07 1,239
3136293 기사/뉴스 "반려견과 사는 고령자, 치매 위험 48% 낮아" 16 17:04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