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ushrooms&no=2280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A%B4%91%EB%8C%80&page=4
불쾌감을 주는 사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끔찍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묘사가 존재할 수 있음을 참고하기 바람
3위 독우산광대버섯 Amanita virosa
영어명 파괴의천사,ドクツルタケ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맹독버섯의 대표!
독우산광대버섯은 맹독버섯 삼대장으로도 알려져 해외에서는 ‘파괴의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 버섯을 두려워한다.
발생량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 본 사람은 많고 맛도 의외로 맛있다.?/ㅣ
맹독, 맛, 조우율 세 가지가 갖춰져 있는 것이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한 번의 회복으로부터 며칠 후에 내장 세포를 사정없이 파괴해 신부전이나 간부전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다.
조금 징그러운 이야기를 하자면 부검했을때 간이 스펀지 모양으로 파괴되어 있던 예가 있고, 내장 세포 파괴로 인해 검은 피를 세숫대야를 가득 채울 정도로 토해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음은 중독자를 목격한 의료진의 기록이다.
나가노(長野)현의 한 의사의 기록에서 발췌한 기록으로 이 의사는 1951년 우연히 독우산광대버섯 중독으로 인한 두 사람의 죽음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초가을 비가 갠 뒤 A씨는 인근 산에서 많은 양의 버섯을 채취, 저녁 식사로 버섯우동을 만들었다. 당사자가 저녁 반주를 계속하는 동안 A씨의 아내(60세)와 큰아들(22세) 둘이서 버섯우동을 섭취했다.
우동을 먹은지 6시간 후 아내가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10시간이 지나자 큰아들도 고통을 호소했고 아내는 다음날 아침(12시간 후) 허무하게 숨을 거둔다.
A씨의 친척들은 슬픔 속에 장례 준비를 하는 한편 고통을 호소하던 큰아들은 일단 회복된다.
모두가 안심한 것도 잠시, 밤이 되어 다시 심한 구토....
세숫대야를 두번 가득 채울정도의 시커먼 피를 계속 토해내며, 너무 괴로워서 손톱으로 다다미를 긁어대며 몇 번이나 "누가 좀 나를 도와줘!" 라고 절규했다.
아내의 장례식을 떠나 A씨를 비롯한 일가친척들은 온몸이 얼어붙는 마음으로 그저 지켜볼 뿐이다.
밤새 고통속에서 신음하던 아들은 어머니의 뒤를 쫓듯 새벽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다다미 위에서 숨이 끊어졌다.
치사량은 한 송이. 사망률이 현재 20%지만 의료가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50%를 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에는 이 버섯을 먹었을시 얼마안된경우 위세척,실리빈*등의 해독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중증이라면 간이식으로 치료함.
*실리빈은 아마톡신 흡수를 막고 RNA합성을 증가시킨다함
2위 알광대버섯 Amanita phalloides
맹독버섯 삼대장중 마지막 자객

일본에서는 발생이 드물기 때문에 별로 화제가 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죽음의 모자'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특히 유럽에서는 독버섯에 의한 중독사의 90% 이상을 독점하며, 피해 규모는 지금까지 소개한 버섯을 다합해도 이녀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넘지 못한다.
이는 블로그 주인이 아는 한 세계 최악 수준의 버섯 중독 사고다.
1위 붉은사슴뿔버섯

마치 지옥의 업화를 구현한 듯한 형태, 그리고 화학 무기의 힘까지도 손에 넣은 맹독의 균류는 우리 인류의 상상을 훌쩍 넘어서고 있었다.
발견되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것은 이 녀석뿐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물론이지만, 한국에서도 화제거리가 되는듯
세계를 돌아다녀도 이를 뛰어넘는 맹독 버섯은 발견되지 않았다.
본종의 독성분 ‘트리코테신’은 한때 베트남전쟁에 사용됐던 화학무기와 흡사하다. 치사량은 불과 3g. 한입만 먹어도 삼도천 을 볼 수 있으니 최강의 독버섯 타이틀은 과장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독버섯이라도 삼키지 않으면 무해하지만, 녀석의 경우는 맨손으로 만지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자그마한 상처가 있는 피부에 이녀석의 즙이 닿기라도하면
피부는 짓무르고 입안에 머금기만해도 구내염이 생긴다.
일설에서는 입에 넣기만 해도 ‘둔기로 뒤통수를 강타당하는’ 듯한 충격을 느낀다고 한다.
섭취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겨우 10분 전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소화계 증상을 일으키고 다음으로 손발이 저리며 40도가 넘는 고열이 나기 시작한다.
머리카락은 빠지고 팔다리와 안면피부는 벗겨지고 소뇌의 위축으로 운동장애 및 의식장애, 언어장애를 초래하고 호흡조차 곤란해진다.
여기에 조혈기능 장애로 백혈구, 혈소판이 급감, 전신 피부가 너덜너덜해지고 간·신장·호흡기·순환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게 돼 뇌 장애도 일으킨다.
더 이상 피도 눈물조차 흘리지도 못한채 죽음에 이를 것이다. 설령 회복되더라도 언어장애나 운동장애, 탈피, 탈모 등의 후유증을 계속 짊어져야 한다.
지금이야 일반적으로 알려진 존재가 되었지만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이야기.
2000년 이전의 지명도는 거의 무에 가까웠고, 당시 도감에서는 독이 있을지도 모르는 정도로 대부분은 ‘식용불가’정도로 취급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7건의 중독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다. 붉은사슴뿔버섯에 의한 식중독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케이스1
1991년 야마나시현에서 47세 남성이 붉은사슴뿔버섯을 고작 3cm 정도만 튀김으로 만들어 먹었더니 며칠 뒤 40도 이상의 고열이 나기 시작, 머리카락이 빠지고 운동장애,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의사의 진단에 따르면 소뇌가 위축되어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죽진않았고 머리카락도 자랐지만 보행, 언어 장애는 1년이 지나도록 나아지질 않았다.
케이스2
1999년 10월 03일 니가타현 미쓰케시의 온천 여관에서 테이블 모퉁이에 붉은사슴뿔버섯이 장식되어 있었다. 종업원이 산에서 희귀한 붉은 버섯을 발견했기 때문에 장식하고 있었던 것 같다. 채집한 지 이미 며칠이 지나서 팥색으로 검붉게 변색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남성 손님 5명이 약용버섯으로 착각해 2.5cm∼3cm 정도를 뜯은 다음 버섯주로 만들어 꿀꺽꿀꺽 마셨다.
그러자 30분이 경과했을 무렵부터 복통, 설사, 오한,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 3명이 중증으로 입원. 그중 한 명이 순환기 부전으로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버섯 중독으로 추정했지만, 이때 아직 맥박과 혈압은 정상이고 고열 등도 없어 환자는 편안하다고 스스로 진술.
약 처방 이외의 조치는 하지 않고 귀가했으나 증상이 악화, 다음날 28일 오전 11시경 다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중환자실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그렇다고 암 치료 목적으로 이 버섯을 먹어선 안된다.
역으로 말하면 암세포마저 죽여버릴정도의 독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니까.
퍼온 덬의 주)
Amanita virosa 이게 독우산광대버섯의 학명인데 여기서 virosa가 '유독한'이라는 의미임
독이 이 버섯의 A to Z라고 보아도 무방함
Amatoxin이라는 독소인데, 세포 내의 RNA 중합효소를 공격함 (꼭 독우산광대버섯에만 있는 독은 아님)
그 결과 세포가 단백질을 만들어내기 위한 DNA 설계도 복사를 방해하고 간이나 콩팥이 녹아내림
다만, 맛있다는 말은 증거가 불충분함. 다른 글에선 쓴맛이 나고, 맛이 없었단 기록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