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역사] 해방 후 나치 독일 부역자들을 가 차없이 숙청한 프랑스
5,059 73
2026.08.15 16:32
5,059 73
cmLJCZ

오랫동안 나치 독일의 점령하에 고통받다가 1944 년 8월 마침내 해방된 프랑스


해방되자마자 바로 들어간 일은?



jQHJbf
프랑스 광장 시민들


"나치 부역자 숙청하자!!!!"


프랑스 연감 『퀴드』 2003년 판 나치 부역자 청 산 결과


나치협력자 조사대상 150만~200만 명


체포 및 조사 99만 명


최고재판소 및 숙청재판소 재판 건 57,100여 건


6,766명 사형선고


782명 사형 집행


2,802명 유기징역형


3,578명 공민권 박탈


시민재판소 재판 건 11만5천 건


9만5천 명 부역죄 선고 공직자 12만여 명 행정처분


** 공식적인 숫자고 해당 집계에서 빠진 비공식적 숙청자 수도 많음




나치 독일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잘 먹고 잘 산 애 들은???




나치 독일 협력 대기업 소유주 재산 몰수 및 기업 국유화


그중 하나가 유명한 자동차 회사 르노


jHRknP

eDAWAe

르노 사주인 루이 르노는 옥중에서 사망


그외


VgTnom

qsbHcj

에어프랑스, 파리지하철(RATP) 국유화 ㄱㄱ


언론사도 얄짤 없음


점령 당시 프랑스 언론사는 물론 출판사들까지 싹 다 훑어서 조사 들어감


538개 언론사 재판 회부 115개 사 유죄선고 및 폐쇄 64개 사 전재산 몰수 51개 사 일부 재산 몰수


조르주 쉬아레즈, 알베르 르, 스테판 로잔 등 언론 인들 줄줄이 사형 선고


이때 프랑스의 매우 간단한 숙청 논리


eCqMqe
샤를 드골


"나치 전체주의에 '민족의 혼과 정신'을 팔아먹 은 민족반역자는 프랑스 말을 할 자격이 없는 외국인이나 마찬가지다."


프랑스 나치 부역자 청산의 가장 큰 특징은 뭘까?


바로 언론인 등 지식인들을 제일 먼저 숙청했다는 점


사실 지식인 숙청 당시 프랑스 내부에서도 레지스 탕스로 활동했던 지식인들 사이에서 말이 갈렸는데


olAXtc

프랑수아 모리아크


“우리는 학살자와 희생자라는 쳇바퀴보다 더 나은 것을 바란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해도 제4공화 국이 게슈타포의 장화를 신어서는 안 된다.”


VS



WuSQHa
알베르 카뮈


“비록 인간의 정의가 너무나 불완전하다고 해도, 인 간의 정의를 완수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선택이 다. 우리는 정직함을 필사적으로 견지함으로써 그 불완전함을 교정하고자 한다.”


프랑스 국민들은 과연 누구한테 손을 들어 줬을까?


정답: 까뮈




35살의 언론인 로베르 브라지야크를 기소하면서 검사는 이렇게 논고했다.


“브라지야크의 반역은 무엇보다도 지성의 반역입 니다. 자존심의 반역입니다.”


브리지야크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문인이었고 모두 들 그가 가진 재능을 아까워했지만, 나치 부역자 혐 의로 가차 없이 사형 선고를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짐


CneEPV


왜 돈으로 부역한 자들보다 말과 글로 부역한 자들 이 더 큰 벌을 받아야 하는가?


이런 질문에 작가 베르코르는 단호하게 답했다. “기 업가와 작가를 비교하는 것은 카인과 아벨을 비교 하는 것과 같다. 카인의 죄는 아벨에 그친다. 그러 나 악마의 위험은 무한하다.”


보부아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히틀러의 선전자 들을 엄벌하는 것이 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는 말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여긴다. ... 독가스실 만큼이나 살인적인 말들이 있다."


wDaaor
대표적인 친일파 문인이자 탁월난 재능을 자랑했던 시인 서정주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 암암리에 찬양받는 걸 보면, 프랑스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 다는 걸 알 수 있음


재판 후 나치 부역자들의 말로는 어땠을까?


보석금을 내거나 가석방을 받고 감옥에서 풀려났더 라도 정상 활동 불가능


피선거권 X


투표권 X 공직, 언론, 국영기업 진출 X


국가에 권리를 행사하거나, 공개적으로 얼굴을 내


밀 수 있는 일은 할 수 없었음


번외


1992년 나치 부역자 숙청 때 도주해 두 차례나 사 형선고를 받은 폴 투비에가 마침내 체포돼 무기징 역형을 선고받는데, 이때 나이가 무려 79세


NJMIzE
아니 어르신 연세가 너무 지긋하신데......

시간도 지났고 이제 좀 풀어드려도 되지 않나?

TKoNnx

GvpBKc


그딴 거 없음


79세 어르신 무기징역 받고 감옥에서 전립선암으로 사망



sjVhWt

“반 세기를 넘긴 뒤에 나치 부역 행위자를 재판정에 세우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르몽드> 기자가 한 중학생에게 위와 같이 질문하 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인간적으론 안 된 일이지만 역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AHLLiV


자료 출처


https://www.sudouest.fr/culture/histoire/8 0-ans-de-la-liberation-de-bordeaux-le-28-ao ut-1944-la-ville-se-debarrassait-du-joug-nazi-21146959.php


https://war-documentary.info/hitler-in-paris -june-1940/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7 194.html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7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9


https://www.defense.gouv.fr/mission-liberation/l


espace-enseignants-mission-liberation/regards-dhistoriens-liberation/liberation-paris


https://www.tf1info.fr/societe/photos-aout-1944-la-liberation-de-paris-en-images-1556720.html


2차 ㅊㅊ : ㄷㅇㅋㅍ




댓글 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42 00:06 27,25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66,4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16,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12,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66,5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9,9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0,7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2,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2 20.05.17 8,837,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1,4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345 이슈 드라마에서 보고싶은 동갑내기 남배우-여배우 조합.jpgif 19:16 86
3132344 이슈 HBO ‘해리 포터’ 시리즈 시즌2 촬영 시작 (해리포터와 비밀의방) 1 19:16 54
3132343 이슈 리센느 제나 데뷔전 뉴진스 OMG 커버 영상 19:16 57
3132342 기사/뉴스 팁을 안내면 메뉴 가격이 올라가는 쉑쉑버거 키오스크 19:15 393
3132341 이슈 이득이 전혀 없는데 외국에서는 꽤 하는 것 같은 왁싱 2 19:14 408
3132340 이슈 경주 미피 🍦 MELLOW EDITION ☕️ 출시 4 19:13 470
3132339 이슈 들어봐! 유리의 숲2 여섯 번째 입주민 힌트 🐰 8/22(토) 19시 커밍쑨!!🔜 1 19:12 191
3132338 이슈 오늘자 동화속 유니콘 같았던 음악중심 키키 무대 2 19:12 211
3132337 이슈 소지섭 BOLD 화보.jpg 3 19:11 290
3132336 이슈 베리베리 VERIVERY 8th MINI ALBUM [CONFETTI] 베리베리 출장 응원단을 소개합니다✨ 19:10 56
3132335 이슈 지코,박경,송민호,한해,유권- It's not over 1 19:10 204
3132334 이슈 대전 성심당 우동야는 싼가격에 빨리 나와서 후루룩 먹는 맛으로 가는 곳인데 바이럴 잘못타서 모두가 끔찍한 시간을 보내게 된 거 존나 안타깝고 눈물남 22 19:09 1,592
3132333 정치 李대통령 “한일, 평화와 번영 새로운 60년으로” 4 19:08 254
3132332 팁/유용/추천 후라이팬 진짜 3중코팅 되어있는지 잘라보는 쇼츠 보는데 댓글이 진짜 유용하다 11 19:07 1,308
3132331 유머 코미케에 나타난 광기의 포켓몬 코스프레. 5 19:07 429
3132330 이슈 미국에서도 애민정신 발휘하는 박지훈 3 19:06 595
3132329 이슈 계약만료 앞둔 세입자가 마주한 월세 근황 24 19:05 2,447
3132328 이슈 광복절 기념행사에 태극기가 왜 올바른게 없을까요? 38 19:04 1,444
3132327 기사/뉴스 “월급쟁이가 반년 만에 227억”…사장보다 24배 더 받은 계약직 ‘연봉킹’ 누구? 5 19:02 918
3132326 이슈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근황 14 19:01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