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역사] 해방 후 나치 독일 부역자들을 가 차없이 숙청한 프랑스
16,693 165
2026.08.15 16:32
16,693 165
cmLJCZ

오랫동안 나치 독일의 점령하에 고통받다가 1944 년 8월 마침내 해방된 프랑스


해방되자마자 바로 들어간 일은?



jQHJbf
프랑스 광장 시민들


"나치 부역자 숙청하자!!!!"


프랑스 연감 『퀴드』 2003년 판 나치 부역자 청 산 결과


나치협력자 조사대상 150만~200만 명


체포 및 조사 99만 명


최고재판소 및 숙청재판소 재판 건 57,100여 건


6,766명 사형선고


782명 사형 집행


2,802명 유기징역형


3,578명 공민권 박탈


시민재판소 재판 건 11만5천 건


9만5천 명 부역죄 선고 공직자 12만여 명 행정처분


** 공식적인 숫자고 해당 집계에서 빠진 비공식적 숙청자 수도 많음




나치 독일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잘 먹고 잘 산 애 들은???




나치 독일 협력 대기업 소유주 재산 몰수 및 기업 국유화


그중 하나가 유명한 자동차 회사 르노


jHRknP

eDAWAe

르노 사주인 루이 르노는 옥중에서 사망


그외


VgTnom

qsbHcj

에어프랑스, 파리지하철(RATP) 국유화 ㄱㄱ


언론사도 얄짤 없음


점령 당시 프랑스 언론사는 물론 출판사들까지 싹 다 훑어서 조사 들어감


538개 언론사 재판 회부 115개 사 유죄선고 및 폐쇄 64개 사 전재산 몰수 51개 사 일부 재산 몰수


조르주 쉬아레즈, 알베르 르, 스테판 로잔 등 언론 인들 줄줄이 사형 선고


이때 프랑스의 매우 간단한 숙청 논리


eCqMqe
샤를 드골


"나치 전체주의에 '민족의 혼과 정신'을 팔아먹 은 민족반역자는 프랑스 말을 할 자격이 없는 외국인이나 마찬가지다."


프랑스 나치 부역자 청산의 가장 큰 특징은 뭘까?


바로 언론인 등 지식인들을 제일 먼저 숙청했다는 점


사실 지식인 숙청 당시 프랑스 내부에서도 레지스 탕스로 활동했던 지식인들 사이에서 말이 갈렸는데


olAXtc

프랑수아 모리아크


“우리는 학살자와 희생자라는 쳇바퀴보다 더 나은 것을 바란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해도 제4공화 국이 게슈타포의 장화를 신어서는 안 된다.”


VS



WuSQHa
알베르 카뮈


“비록 인간의 정의가 너무나 불완전하다고 해도, 인 간의 정의를 완수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선택이 다. 우리는 정직함을 필사적으로 견지함으로써 그 불완전함을 교정하고자 한다.”


프랑스 국민들은 과연 누구한테 손을 들어 줬을까?


정답: 까뮈




35살의 언론인 로베르 브라지야크를 기소하면서 검사는 이렇게 논고했다.


“브라지야크의 반역은 무엇보다도 지성의 반역입 니다. 자존심의 반역입니다.”


브리지야크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문인이었고 모두 들 그가 가진 재능을 아까워했지만, 나치 부역자 혐 의로 가차 없이 사형 선고를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짐


CneEPV


왜 돈으로 부역한 자들보다 말과 글로 부역한 자들 이 더 큰 벌을 받아야 하는가?


이런 질문에 작가 베르코르는 단호하게 답했다. “기 업가와 작가를 비교하는 것은 카인과 아벨을 비교 하는 것과 같다. 카인의 죄는 아벨에 그친다. 그러 나 악마의 위험은 무한하다.”


보부아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히틀러의 선전자 들을 엄벌하는 것이 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는 말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여긴다. ... 독가스실 만큼이나 살인적인 말들이 있다."


wDaaor
대표적인 친일파 문인이자 탁월난 재능을 자랑했던 시인 서정주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 암암리에 찬양받는 걸 보면, 프랑스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 다는 걸 알 수 있음


재판 후 나치 부역자들의 말로는 어땠을까?


보석금을 내거나 가석방을 받고 감옥에서 풀려났더 라도 정상 활동 불가능


피선거권 X


투표권 X 공직, 언론, 국영기업 진출 X


국가에 권리를 행사하거나, 공개적으로 얼굴을 내


밀 수 있는 일은 할 수 없었음


번외


1992년 나치 부역자 숙청 때 도주해 두 차례나 사 형선고를 받은 폴 투비에가 마침내 체포돼 무기징 역형을 선고받는데, 이때 나이가 무려 79세


NJMIzE
아니 어르신 연세가 너무 지긋하신데......

시간도 지났고 이제 좀 풀어드려도 되지 않나?

TKoNnx

GvpBKc


그딴 거 없음


79세 어르신 무기징역 받고 감옥에서 전립선암으로 사망



sjVhWt

“반 세기를 넘긴 뒤에 나치 부역 행위자를 재판정에 세우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르몽드> 기자가 한 중학생에게 위와 같이 질문하 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인간적으론 안 된 일이지만 역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AHLLiV


자료 출처


https://www.sudouest.fr/culture/histoire/8 0-ans-de-la-liberation-de-bordeaux-le-28-ao ut-1944-la-ville-se-debarrassait-du-joug-nazi-21146959.php


https://war-documentary.info/hitler-in-paris -june-1940/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7194.html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7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09


https://www.defense.gouv.fr/mission-liberation/l


espace-enseignants-mission-liberation/regards-dhistoriens-liberation/liberation-paris


https://www.tf1info.fr/societe/photos-aout-1944-la-liberation-de-paris-en-images-1556720.html


2차 ㅊㅊ : ㄷㅇㅋㅍ




댓글 1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54 00:06 32,98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67,7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17,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13,3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68,4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71,1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0,7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3,1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38,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1,4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597 이슈 그저 먹보 그자체인 한국인 장르소설 독자들의 표현법 23:42 37
3132596 유머 리브 시리얼에서 마시멜로만 빼먹은 리센느 원이 3 23:40 329
3132595 이슈 오늘 김민희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수상소감 2 23:40 566
3132594 유머 너는 주것서? 너는 주근게 확실해~~~ 1 23:36 556
3132593 유머 해외 여행 중 급한 상황에 터져버린 한국말 4 23:34 1,180
3132592 이슈 광복절에 보면 좋은 영화! 🎥주전장🎥 이 영화는 한국인들도 꼭 봤으면 좋겠다. 3 23:32 379
3132591 이슈 [KBO] 생일에 쏘아 올린 짜릿한 한 방! LG 문정빈의 역전 솔로포! (8.15) 4 23:31 164
3132590 이슈 박지훈 부메랑 무대 고화질 영상 4 23:31 306
3132589 이슈 [유부녀 킬러] 공효진 정준원 부부 연애시절 1 23:30 1,239
3132588 이슈 진짜 신나고 좋은 소녀시대 더보이즈x에프엑스 일렉트릭쇼크 매쉬업 3 23:27 391
3132587 이슈 팬미에서 러브 어택 추는 itzy 유나 6 23:26 430
3132586 유머 고양이 : 엄마 나 바쁜데 왜여? 6 23:25 1,109
3132585 유머 [KBO] @: 야알못 안경이엄마가 지금 중계 화면 보고 야구선수들 저거 진짜 이름이냐고 광복절이라 그런거냐고 물어봄 8 23:24 2,072
3132584 이슈 개인 트레일러 전부 공개 됐는데도 무슨 컴백인지 감도 안온다는 남돌 영상;; 4 23:22 1,159
3132583 이슈 키키가 데뷔 전에 옷 공유하기로 하고 공유 안하는 이유.jpg 6 23:22 1,826
3132582 이슈 [유부녀 킬러] 총으로 머리 관통시켜 일타쌍피로 죽여버린 공효진 1 23:20 1,327
3132581 이슈 일본 가면 그 실체에 기겁한다는 다다미 71 23:19 9,219
3132580 유머 소녀시대 유리의 멤버들 카톡 저장명 39 23:15 4,831
3132579 이슈 아니진심 일본에서초절정인기누리고있는 약 16년정도 일본 거주한 아이돌이 광복절이라고 일본어 가사 뺀 거 진심 기개가 백두산호랑이다.twt 22 23:15 2,719
3132578 이슈 [오싹한 연애] 키갈 실패한 천여리 반응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3:13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