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ann.nate.com/talk/375522815
딸이 대학 졸업 후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고 싶다고 해서
부족한 형편인데도 4~5년을 월 80 딸 밑에 쏟아부었어요..
(인강, 교재비, 서울현강 교통비, 용돈밥값)
거기다가 집에서 스터디카페까지
걸어가기에는 애매하고 버스 타기에도 애매해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아침 저녁으로
라이딩까지 했네요
그렇게 결국 합격 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는데
서울 가서 자리 잡더니
어버이날, 제 생일, 남편 생일 때
집에 내려오지도 않고 딱 10만원만 보내고
명절때만 하루 집에 내려오는데
이때 동생들한테 십원한장 주지도 않아요
너 엄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르냐고
생일때도 안 와보는건 너무 하지 않냐고 했더니
요즘 그렇게 뒷바라지 안해주는 집이 어딨냐고
7살,9살 터울로 동생 낳는건
첫째한테 아동학대라고
자기는 집에 할만큼 했다고
월80 매달 준게 아깝냐고 아까우면
첫째노릇에 대학 4년 성적 장학금 받고 다녔으니까
전문직 준비하는 기간동안 다시 대학 비싼곳 보냈다고 생각하라고
자기는 엄마한테 물론 고맙지만 그만큼 자기도 첫째로서
평생 엄마 도와줘서 쌤쌤이라고 생각한다고
돈도 결혼자금 대줄거면 지금 엄마한테 용돈 펑펑 줄수있다고
말을 정말 왜이렇게 얄밉게 하는지...
정말 제 얼굴에 침뱉기지만 그렇게 고생해서
시켰는데 합격하고 나니까 모른척 하는 딸이
너무 허망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