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최근 드라마 '김부장'을 통해 주연급 존재감을 증명한 배우 윤경호가 장기인 코미디 연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경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강시: 공포의 워크샵'이 지난 8월 9일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 작품은 황금연휴 기간 외딴 섬으로 워크샵을 떠난 동방저축은행 직원들이 4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강시의 봉인을 해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생존극이다.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생존기와 기상천외한 퇴마 액션을 결합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윤경호는 만금동 지점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만년 대리 '마파동'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김부장'과 '좀비딸',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윤경호는 이번 신작에서 특유의 생활밀착형 코미디와 짠내 나는 공감 연기를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윤경호를 중심으로 한 동방저축은행 직원들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배우 안재홍이 태권도 선수 특채 출신의 막내 주임 '무독성' 역을 맡아 윤경호와 함께 지점 내 현실 직장인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스펙과 업무 능력을 갖춘 '정지선' 팀장 역에는 배우 이다희가 낙점됐다.
여기에 본사 비서실 근무자이자 태권도 특채 출신인 '양송이' 대리 역에는 배우 김지은이, 동방저축은행 후계자 '김수' 전무 역에는 배우 이학주가 합류한다. 아울러 고창석, 김학철, 강애심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연출은 영화 '족구왕'의 우문기 감독이 맡았다. 독특한 설정 속에서 윤경호가 선보일 코믹 연기와 현실 공감 캐릭터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강시: 공포의 워크샵'은 지난 8월 9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현재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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