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그 시기에 소록도에서?"...'친일 논란' 둘러싼 추가 검증 파장 / YTN
https://youtu.be/NknUmX1bjT0?si=SM3uA7mSNyNLLAqW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손수호 변호사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한꺼번에 나오고 있는데 조부도 역시 의사였고 소록도에서 근무했다. 그런데 보통 저희 세대만 해도 소록도라고 하면 소록도에서 의료봉사 그리고 자신을 헌신해서 소록도의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들만 생각을 하는데 아주 예전에는 소록도가 당시 나환자들이라고 했죠.
한센병 환자들을 모아서 수용해놓고 여러 가지 인권탄압 그리고 또 어찌 보면 상당히 잔혹할 수 있는 단종 조치라든지 아니면 낙태 수술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자행했다. 지금 기준에서 볼 때 해서는 안 되는 그런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다. 이런 이야기들을 저희가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이 하영 씨의 조부, 할아버지가 의사로서 소록도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마는 그 소록도 근무 기간 동안에 그 시기에 실제로 소록도에서 이런 한센인들의 인권 유린 행위가 존재했다. 그렇다면 그 시기에 소록도에서 근무했던 하영 씨의 할아버지 역시 그러한 행위를 한 거 아니냐, 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것도 확인해 봐야 한다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고요.
하영 씨 측에서는 평생 한센인 치료에 힘써 왔다, 열심히 노력한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도 확인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고요. 사실 구체적으로 확인된 건 없어요.
단지 근무기간이 그 기간이었다. 대체로 한센인에 대한 인권 탄압이 있었던 그 기간에 소록도에서 일을 했다라는 것만 확인된 것이지 실제로 하영 씨의 조부가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떤 일을 했는지까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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