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어야 경쟁력”…지방이전 결사반대 나선 ‘신이 버린 직장’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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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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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연 지방이전 반대 공동 집회에서 참가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8/12/0005719884_001_20260812105220510.jpg?type=w860)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의 국책은행 지방이전 시도를 “국가적 금융 산업 경쟁력을 스스로 파괴하는 폭거”로 규정하며 전면 투쟁을 선언했다.
3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인 11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국책은행3사 노조 지방 이전 저지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 측 추산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3사 국책은행 조합원과한국노총·금융노조 지도부 등 관계자 2500명이 집결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지난 대선, 민주당이 금융노조와 정책협약을 통해 지방이전 관련 여러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이 당선된 후에는 다른 것인가”라며 “특수금융과 정책금융의 최고 집행자로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국가 금융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정부는 한국노총과 금융노조, 그리고 해당 기관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노정 협의에 즉각 나서라”고 요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19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