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비판은 '순결 강박'⋯당신에게도 일본인 조상 있을지도 몰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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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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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저자인 박유하 세종대학교 명예교수가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에 대한 비판을 '순결 강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영의 증조부를 두고 "'조선의 첫번째 양의'라는 타이틀은 그가 '조선의 문명화와 근대화'를 상징하는 인물임을 말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대한제국 1호 국비유학생이었다니 그는 대한제국이 만든 인재이기도 했다"며 "그런 그가 귀국후 순종의 주치의가 되었다는 건 당연한 수순이고 그 명예에는 당연히 부도 따라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친일로 쌓은 명예라기보다 스스로의 실력과 국가의 지원으로 의료계 파이오니아가 되었던 이로 보인다. 나무위키 설명만 봐도 문제의 안상호는 단순히 친일로 몰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 게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존재를 전부 부정하는 이들은 일본인의 지배를 직접 받고 싶었다는 얘긴가"라며 "배우 하영을 비난하는 당신에게도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인 조상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그런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규탄부터 하고 보는 폭력에 한 사람이 죽이는 걸 방지할 수 있을 테니까"라고 말한 그는 "순결강박이 이 모든 걸 만든다. 식민지화 사실조차 부정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식민지화 흔적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내려 하는 것부터 모순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영의 증조부를 두고 "'조선의 첫번째 양의'라는 타이틀은 그가 '조선의 문명화와 근대화'를 상징하는 인물임을 말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대한제국 1호 국비유학생이었다니 그는 대한제국이 만든 인재이기도 했다"며 "그런 그가 귀국후 순종의 주치의가 되었다는 건 당연한 수순이고 그 명예에는 당연히 부도 따라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친일로 쌓은 명예라기보다 스스로의 실력과 국가의 지원으로 의료계 파이오니아가 되었던 이로 보인다. 나무위키 설명만 봐도 문제의 안상호는 단순히 친일로 몰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 게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존재를 전부 부정하는 이들은 일본인의 지배를 직접 받고 싶었다는 얘긴가"라며 "배우 하영을 비난하는 당신에게도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인 조상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그런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규탄부터 하고 보는 폭력에 한 사람이 죽이는 걸 방지할 수 있을 테니까"라고 말한 그는 "순결강박이 이 모든 걸 만든다. 식민지화 사실조차 부정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식민지화 흔적을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내려 하는 것부터 모순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1049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