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가을 느껴져" 숨통 트인 한반도…'40도 폭염' 끝났나, 또 오나

무명의 더쿠 | 09:32 | 조회 수 2411

[서울=뉴시스] 이태성 기자 =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문화의거리 모습. 구름으로 생긴 그늘 아래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앉아 쉬고 있다. 2026.08.11. victory@newsis.com *재판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121586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김나연 수습기자 = "지난주엔 조금만 걸어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서 집 밖으로 나오기가 겁날 지경이었어요. 요새는 아침저녁으로 바람도 불고 상쾌해서 좋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유례 없는 폭염으로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이 주말을 지나 하나둘 야외로 나오기 시작했다. 연일 이어진 찜통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공원과 산책로에는 발걸음이 늘었고 한산했던 도심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극심한 더위가 꺾인 것은 지난주 한반도를 뒤덮었던 '이중 고기압' 구조에 균열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주에는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동시에 지배하며 강한 하강 기류가 형성됐다. 이로 인해 구름이 발달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졌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폭염이 장기간 이어졌다.

하지만 주말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주변을 지나는 태풍, 열대요란의 영향으로 견고했던 고기압 세력이 약화됐다. 여기에 우리나라 북동쪽 대기 하층에 형성된 고기압에서 불어온 차고 건조한 바람이 서쪽 지역까지 유입되면서 더위의 기세가 완화됐다.

다만 기상청은 더위가 완전히 물러난 것이 아니라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다시 나타날지, 현재 수준의 더위가 지속될지는 변동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돌핀, 찬홈 등 태풍이 완전히 소멸한 뒤 한반도 주변 기압계가 어떻게 재배치되느냐에 따라 향후 기온 양상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43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예쁜 판다로 소문난 아러부부의 네딸💛💜🩷🩵
    • 13:33
    • 조회 10
    • 이슈
    • 그분은 아실까. 지금까지도 이렇게 위안받고 있는 줄을...
    • 13:32
    • 조회 257
    • 이슈
    • '수요 부족' 한강버스 선착장·전철역 오가던 셔틀버스 운행종료
    • 13:31
    • 조회 153
    • 기사/뉴스
    8
    • 회복탄력성 좋은 사람들의 생각 5
    • 13:31
    • 조회 186
    • 이슈
    • 응급실에서 일하면 너무너무 싫어지는 전동킥보드
    • 13:31
    • 조회 179
    • 유머
    • [치이카와] 작화만으로도 엄청 만족스러운 이번 극장판.jpg
    • 13:31
    • 조회 81
    • 유머
    1
    • 아빠 복붙 이다가 점점 엄마 얼굴 보인다는 꽃미남 아기
    • 13:30
    • 조회 241
    • 이슈
    2
    • 하영 여시해..?(ㄷㅇㅋㅍ)
    • 13:30
    • 조회 1099
    • 유머
    12
    • 군사 장비 옆에 끼고 ‘스윙 삼매경’···암살 걱정되도 골프는 못 참는 트럼프
    • 13:29
    • 조회 128
    • 기사/뉴스
    1
    • 핫게 축의금 100만원 받고 결혼식 안올리니까 먹튀하려던 친구 근황
    • 13:27
    • 조회 1549
    • 이슈
    23
    • 이번 (안)하영사건으로 필히 바껴야할 용어 “친일파”
    • 13:27
    • 조회 811
    • 이슈
    30
    • 올해도 국민연금 기금운용역 구인난… 26명 뽑는데 18명 충원
    • 13:26
    • 조회 220
    • 기사/뉴스
    2
    • 올해 여름이 유독 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
    • 13:25
    • 조회 1343
    • 이슈
    20
    • 한국인은 매일 김치를 먹는다는 편견
    • 13:25
    • 조회 730
    • 유머
    9
    • 이재용 근황.jpg
    • 13:23
    • 조회 2641
    • 이슈
    33
    •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됐던 조세이 탄광 살아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탄광 입구부터 막아버렸다
    • 13:23
    • 조회 538
    • 정보
    11
    • [국외지진정보] 2026-08-12 13:05:00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남서쪽 39km 해역 규모 4.9
    • 13:22
    • 조회 427
    • 이슈
    8
    • 누적 조회수 ‘53억회’…韓 최대 성착취 유포 사이트 운영자 송치
    • 13:21
    • 조회 530
    • 기사/뉴스
    7
    • NCT WISH 엔시티 위시 1st CONCERT TOUR Blu-ray & Digital Code
    • 13:21
    • 조회 158
    • 이슈
    • ‘대등왜’ 나영석 PD “이채민 독점하고 싶었다”…카더가든 “건달이냐” 폭소
    • 13:19
    • 조회 1210
    • 기사/뉴스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