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15도' 오늘 전국 아침 선선.... 15호 태풍 '찬홈' 단비 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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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12일) 아침 창문 열어보고 깜짝 놀란 분들 많으실 겁니다.
경북 안동의 기온이 15도, 강원 춘천은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출근길 공기가 어제(11일)보다 더 선선해졌는데요.
오늘(12일) 일본을 관통하는 15호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어느 만큼의 비를 뿌릴지도 관심입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11일) 아침 서울역 버스정류장.
더위를 피하려 들고 다니던 양산과 부채, 휴대용 선풍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선선한 바람에 나뭇잎이 살랑이고, 쾌적해진 아침 공기 속에 시민들의 표정은 한결 여유롭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선선합니다.
아침 기온은 경북 안동 15.8도, 강원 춘천은 17.2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습니다.
폭염주의보도 경기 김포와 화성 등 일부 지역에만 내려진 상태입니다.
다만, 오늘 한낮 더위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32도를 비롯해 인천과 전주가 33도로 강원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옷돌겠습니다.
우리나라 날씨의 최대 변수는 15호 태풍 찬홈입니다.
어제(11일) 오후 8시쯤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 상륙한 찬홈은 오늘(12일) 일본을 관통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홈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예상되는 비의 양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내륙에 20~60mm, 부산과 경남 10~40mm입니다.
기상청은 극한 폭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이번 무더위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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