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비정상·가짜진료 제보 50일 만에 100건 넘어…페이백·환자유인 등 다양

무명의 더쿠 | 13:05 | 조회 수 282

복지부, 지난 6월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 출범
위법·부당 제보에 의료기관 18곳 수사 의뢰…엄정 조치


보건복지부가 비정상·가짜진료를 근절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보센터에 출범 약 50일 만에 100건이 넘는 위법·부당행위 제보가 접수됐다. 환자에게 진료비를 돌려주는 이른바 ‘페이백’부터 허위·부당청구, 환자 유인·알선, 사무장병원 의심 사례까지 유형도 다양했다.

복지부는 지난 6월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 출범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제보센터에 이달 7일 기준 총 102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진료비 허위·부당청구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비 불법 환급(페이백)과 환자 유인·알선이 각각 26건으로 뒤를 이었다. 비급여 진료를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 관련 제보는 9건, 사무장병원 의심 사례는 3건이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이 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방병원 23건, 요양병원 21건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인천 29건, 전남·광주 15건, 부산·경남 10건 등이었다.
 

일러스트=이철원.

일러스트=이철원.
실제 제보 가운데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는데도 입원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허위로 작성하고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도록 한 사례가 포함됐다. 해당 병원은 법정 본인부담금 일부를 환자에게 돌려주고, 기지국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환자에게 별도의 휴대전화까지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 같은 행위가 진료기록부 거짓 작성 및 보험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인이 아닌 투자자가 실질적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 의심 사례도 접수됐다. 병원 대표자인 의사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받아 병원을 설립한 뒤 투자자가 병원의 경영 전반을 맡고 매월 일정 금액을 대가로 받았다는 내용이다.

비급여 진료를 입원의 조건으로 내세운 사례도 있었다. 한 병원에서는 입원 상담 과정에서 환자의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면역 주사와 항암 부작용 관리 등 비급여 치료를 묶어 받도록 하고, 단기간에 고액의 진료비를 결제하도록 유도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환자를 다른 환자에게 소개하도록 유도하는 사례도 적발 대상이다. 한 병원은 인터넷 카페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환자를 모집한 기존 환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해당 포인트를 병원 내 특식이나 스파 등 편의 서비스, 픽업·드롭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으로 제보됐다. 복지부는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8550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22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7.7% 올라 62만원…관리비도 10.9% 뛰어
    • 13:57
    • 조회 25
    • 기사/뉴스
    • 친일파는 나쁜게 아니라는 한국사 강사
    • 13:56
    • 조회 479
    • 이슈
    6
    • "살다 살다 친일파 조상 자랑질까지"…소재원 작가, 하영에 직격탄
    • 13:54
    • 조회 687
    • 기사/뉴스
    2
    • 오늘자 팬이랑 같이 사진 찍은 마농.jpg
    • 13:54
    • 조회 681
    • 이슈
    6
    • 文정부 전세난 잊었나…"세입자 보호하고 장기임대 늘려야"
    • 13:54
    • 조회 191
    • 기사/뉴스
    3
    • 내선일체가정의 성공자, 안상호 씨는 조선인으로서 가장 먼저 일본인 부인을 맞이한 선구자였습니다.
    • 13:53
    • 조회 377
    • 이슈
    7
    • 동사 어미변화로 뽕먹는 일본인
    • 13:53
    • 조회 485
    • 유머
    4
    • 이거 불호인 사람은 어벤져스 몰르는 사람일듯.twt
    • 13:51
    • 조회 766
    • 이슈
    9
    • 이선빈 X 유재명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런칭 예고편
    • 13:51
    • 조회 213
    • 이슈
    • 어딘가 애매한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올라오는 뮤지컬 겨울왕국 엘사 가발
    • 13:50
    • 조회 1765
    • 이슈
    35
    • 블랙핑크 로제 단체 디엠방 10주년 편지
    • 13:50
    • 조회 1634
    • 이슈
    8
    •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 채널 10주년 관련 메세지
    • 13:49
    • 조회 749
    • 이슈
    • 안성 승용차-덤프트럭 사고로 3명 사망..."중앙선 침범"
    • 13:45
    • 조회 830
    • 기사/뉴스
    3
    • 조상님 자랑 마음껏 해도 된다는 배우 중 탑티어
    • 13:45
    • 조회 4753
    • 이슈
    39
    • 얜 진짜 볼때마다 특이한게 얼굴이 못생길땐 못생기고 잘생길땐 잘생김
    • 13:44
    • 조회 2364
    • 이슈
    18
    • 속보] 19일간 전신화상 고통받던 50대 여성 끝내 숨져… ‘경산 아파트 방화’ 희생자 4명으로
    • 13:44
    • 조회 1092
    • 기사/뉴스
    16
    • 악어·거북이 이어 아파트 단지에 1m 거대 도마뱀 출몰
    • 13:43
    • 조회 612
    • 기사/뉴스
    4
    • 하영의 고모할머니=안상호 딸 이름
    • 13:43
    • 조회 4398
    • 이슈
    31
    • 안보현 X 이성민 사극 <신의 구슬> 티저 예고편
    • 13:43
    • 조회 535
    • 이슈
    8
    • 단호한 뒷통수 루은영 선생님과 그 모습을 보고 흠칫하는 후쪽이🐼💜🩷
    • 13:42
    • 조회 845
    • 유머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