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귀한 것을 귀하게 보는 눈

무명의 더쿠 | 12:42 | 조회 수 1478
DZUAP

FQtDZ

eMeCz

HAUoU

zFaYj

nOLLD

APNzF

YxtpX

nuLGL

TqhZy


서울의 대부호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아버지의 부고로 (조부모 삼촌 부모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돌아가셔서) 젊은나이에 재산을 물려받은 전형필이 소유한 논은 800만 평(4만 마지기)이 넘었으며

당시 논 한마지가 50원이었으니. 4만 마지기면 200만 원이며 한옥으로 2000채

값어치는 지금으로 보면 6천억원 정도

조선의 3대 거부로 그 당시에 우스갯 소리로 서울의 북쪽 땅은 모두 전형필의 땅이라는 말도 있었다고 함




전형필은 평생의 스승 독립운동가 오세창의

“동서고금에 문화 수준이 높은 나라가 낮은 나라에 영원히 합병된 역사는 없고, 그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다”

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문화재를 감식하는 눈을 기르게 됨


훈민정음 해례본 원본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전형필은

판매자가 천 원이라고 했지만 귀한 물건은 제 값을 치러야 한다며


당시 집 열 채 값인 만 원을 주고 천 원은 수고비로 주며 사들였고

한국전쟁 때는 피난갈 당시 품에 껴안은 채 다녔고 밤에는 항상 베개 밑에다 두며 지켜냈음



1959년 엄청난 재정 사고가 발생, 그 빚을 갚기 위해 가족들까지도 극심한 가난에 시달림


서화와 도자기 몇 점만 팔았어도 해결하고도 남았겠지만 전형필은 끝까지 자신의 문화재 수장품들을 지켜냄


이렇게 혼신의 힘을 다해서 재단의 빚을 모두 갚은 후 급성 신우염으로 쓰러져서 1962년에 만 56세로 사망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1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373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마인크래프트 하는 짤 올렸다가 슬퍼진 사람
    • 13:40
    • 조회 134
    • 이슈
    • 정준원 '태도 논란' 구설에도 끄떡없다…4화 만에 9.4% 찍은 '유부녀 킬러', 흥행 이어갈까
    • 13:37
    • 조회 303
    • 이슈
    6
    • 하영 고모할머니 이름 = 안 기누코, 도쿄여자의과대학 재학
    • 13:35
    • 조회 3179
    • 이슈
    31
    • 하버드대학 티셔츠 입고 가족사진 찍은 하영네 집
    • 13:33
    • 조회 3011
    • 이슈
    39
    • 전지적 독자 시점 (전독시) 구체관절인형 출시
    • 13:32
    • 조회 949
    • 이슈
    8
    •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시발점이였던 광고
    • 13:31
    • 조회 2427
    • 이슈
    41
    • 2026년 8월 1주차 아이돌로지 한줄평/단평 (레드벨벳, 키스오브라이프, XD:I, 스트레이키즈, 아르테미스, 웨이프보이즈)
    • 13:29
    • 조회 188
    • 이슈
    • 안양에 무려 송덕비가 세워져있다는 하영 증조부
    • 13:29
    • 조회 3059
    • 이슈
    54
    • 블랙핑크 지수 <더블유> Vol.9 커버
    • 13:28
    • 조회 622
    • 이슈
    8
    • AT마드리드 단장이 밝힌 이강인을 영입한 가장 큰 이유
    • 13:27
    • 조회 641
    • 이슈
    4
    • 하영 아버지 인터뷰가 거짓말같은 부분
    • 13:27
    • 조회 3495
    • 이슈
    19
    • 이영지 인스타에 올라온 <우주떡집🍡> 동료 리뷰
    • 13:25
    • 조회 1572
    • 이슈
    8
    • 이대 서양화전공인 노윤서가 그린 그림들.jpg
    • 13:25
    • 조회 4930
    • 이슈
    42
    • 내가 뭐가 글케재밋어서 께속 나를 구경하고잇어 너는내어디가그렇게재밋어
    • 13:23
    • 조회 501
    • 이슈
    2
    • 강아지 저번주까지만 해도 이거 뭔가 잘못됐다고 들어가자고 하더니 오늘은 이제야 살것같다고 선선하다고 막 전력질쭈함
    • 13:22
    • 조회 1075
    • 이슈
    6
    • 올림픽 배구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 13:20
    • 조회 601
    • 이슈
    4
    • MR 끊겼는데 완창하는 리센느
    • 13:17
    • 조회 647
    • 이슈
    6
    • "내선일체가정의 성공자, 의사 안상호 씨 별세"
    • 13:16
    • 조회 3687
    • 이슈
    47
    • 역시 골판지의 나라
    • 13:16
    • 조회 1343
    • 이슈
    11
    • 키스오브라이프 'SWEAT' 파트 분배
    • 13:16
    • 조회 163
    • 이슈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