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는 11일 오전 소속사 ‘비스터스 엔터테인먼트’에 추가 입장을 물었다. 증조부 추가 친일 행적, 조부 소록도 근무 의혹, 하영 활동 계획 등을 질문했다.
소속사는 추가 의혹에 대해 ”체크해보겠다“는 말만 반복했다. 단, 하영의 예정된 활동은 변경 사항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강행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하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다. 또 차기작으로 주지훈의 ‘중증외상센터’ 시즌2 출연을 결정한 상태다.
다음은 소속사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디스패치'와 하영 측 전화 인터뷰 전문>
디스패치(이하 디): 어제(10일) 입장이 '사실무근'이었다. 하루 만에 달라졌는데.
하영 측: (대정친목회) 명단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사실 100년 전의 행적이다 보니 딱 단정해서 "친일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웠다.
디: 어제(10일) 기준으로도 명단에 있었는데?
하: (어제 기준으로) 우리가 정확히 확인하지 못해 그렇게 전달드렸던 것 같다.
디: 배우 본인이나 가족들도 아예 몰랐던 부분인가?
하: 명단에 있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몰랐던 걸로 알고 있다.
디: 그럼 이번 일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된 건가?
하: 그렇게 알고 있다.
디: 증조모가 일본인인 것은 맞나?
하: 그렇게 알고 있다.
디: 이완용 수술 집도 부분은? 고종 독살설 관련 논문에도 증조부 이름이 거론됐다.
하: 그 부분도 체크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걸 바로 말씀드리기엔…. (어렵다.)
디: 해당 부분을 더 확인하겠다는 의미인가?
하: 그렇다. 체크 해봐야 한다.
디: 하영 조부인 안부호 교수가 소록도에서 근무한 기록이 있다. 당시 환자 인권 침해 문제가 많았는데?
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대응하고 있진 않다.
디: 안 교수가 근무하던 시기가 (인권 침해가 극심했던) 김상태 원장이 있던 시기와 일치한다.
하: 저희도 체크 해보겠다.
디: (이번 입장문에서) 하영 본인의 입장은 아예 빠져있다.
하: 사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다', '안 한다' 말씀을 바로 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다. 내부적으로 체크 해봐야 할 것 같다.
디: 하영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이 최근 공개됐다.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시즌2'는 그대로 진행하나?
하: 현재로서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
디: '이런 엿같은 사랑' 인터뷰가 내일(12일)이다. 변동 사항은?
하: (인터뷰 참여는) 현재로서는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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