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대정친목회의 기능과 역할 (3.1운동에 반대한 지주, 귀족으로 구성)

무명의 더쿠 | 09:45 | 조회 수 918
1921년 1월 대회에서 기구를 개편해 일본인은 고문으로 제일선에서 물러나고 주로 조선귀족·대지주·예속자본가들의 친일 단체로 탈바꿈하였다. 회장에 민영기(閔泳綺), 부회장에 조진태(趙鎭泰), 이사에 예종석(芮宗錫) 외 14명, 평의원에 백완혁(白完爀)외 27명, 평의장에 한상룡(韓相龍), 고문에는 이완용(李完用)·민영휘(閔泳徽)·이윤용(李允用)이 뽑히고 회원도 250명으로 늘어났다.

간부의 진용으로도 분명히 알 수 있듯이, 3·1운동에 반대한 대지주·예속자본가·조선귀족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친일 단체가 된 것이다. 강령도 고쳐 ① 조선인은 서로 친목하고 덕업을 서로 베풀며 어려움을 서로 구하자 ② 산업의 발달, 증식에 힘써 생활을 안전하고 튼튼하게 하자 ③ 교육의 보급에 힘써 문화의 향상에 이바지하자 등으로 하였다.

이는 곧 민중의 반일 독립 의식을 ‘한·일인 상호 친목’, ‘산업 발달 증식’, ‘교육보급·문화향상’이라는 이른바 일제의 정치 선전의 한 항목인 ‘실력 양성’의 방향으로 왜곡, 유도하려는 데 목적을 둔 것이었다.

일제는 한때 이들 친일파를 앞세워 ‘일선 융화(日鮮融和)’의 정치 선전에 이용하기 위해 『조선일보』를 대정실업친목회의 기관지로 인가해 주었으나, 『조선일보』의 젊은 기자들의 반발로 말미암아 목적은 제대로 달성되지 못하였다. 그래서 일제 당국은 『조선일보』를 잠시 송병준(宋秉畯)에게 인계시켰으나 결국 민족주의자 이승훈(李昇薰)의 손에 넘겨주지 않을 수 없게끔 되었다.

1924년 3일 25일 이들은 한민족의 독립 의식 말살과 일제의 총독 정치의 지지를 목적으로 하는 이른바 각파 합동을 꾀한 각파유지연맹(各派有志聯盟) 발기에 참가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요약: 이완용 따까리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26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신칸센에서 2000엔 추가 하면 이런 자리 준다고 함
    • 14:12
    • 조회 2546
    • 정보
    5
    • 네이버페이5원이오
    • 14:02
    • 조회 833
    • 정보
    15
    • KCON LA 2026 시청방법 & 아티스트 스테이지 타임테이블
    • 13:59
    • 조회 721
    • 정보
    4
    • < 백범 선생을 ’빨갱이’이라 칭하신 분 보세요>
    • 13:41
    • 조회 2224
    • 정보
    29
    • 전세계에서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영화를 본 지난주 글로벌 박스 오피스 순위
    • 13:01
    • 조회 1124
    • 정보
    5
    • 상하이 박살내고 이동중인 돌핀
    • 12:51
    • 조회 5244
    • 정보
    44
    • 일제강점기 시절 을사오적 중 한 명인 매국노 이완용을 처단하려 의거를 일으킨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 12:09
    • 조회 1767
    • 정보
    12
    • 토스행퀴
    • 12:02
    • 조회 1212
    • 정보
    21
    • 윈도우 11 기본 날씨 앱, RAM 1GB 이상 낭비한다
    • 11:58
    • 조회 1218
    • 정보
    5
    • [스크랩] [기타] 플레디스 걸그룹 이야기
    • 11:33
    • 조회 1626
    • 정보
    17
    • 네이버페이10원 받아가셔
    • 11:01
    • 조회 1726
    • 정보
    22
    • 네이버페이 180원 (전에 못한 덬만)
    • 10:04
    • 조회 1546
    • 정보
    7
    • 네이버페이5원이셩
    • 10:02
    • 조회 1117
    • 정보
    15
    • 310덬이 정리해준 안하영 집안 히스토리를 가독성 좋게함
    • 09:37
    • 조회 64847
    • 정보
    484
    • ‘메이드 인 코리아2’ 우도환, 백기현 스틸
    • 09:26
    • 조회 1207
    • 정보
    3
    • 소록도 인권침해가 극에 달했던 시기: 1949~1954/ 하영 조부 소록도 근무 시기: 1949~1952
    • 09:10
    • 조회 3430
    • 정보
    41
    • 24년에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책 Best10
    • 09:01
    • 조회 2408
    • 정보
    32
    • 🍀8월 11일 띠별 운세🍀
    • 08:40
    • 조회 11882
    • 정보
    252
    • 카카오뱅크 AI퀴즈 (8/11 08시)
    • 08:21
    • 조회 686
    • 정보
    11
    • 남성 유방암 촬영술
    • 08:20
    • 조회 2779
    • 정보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