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은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이런 엿 같은 사랑’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하영은 현재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파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하영의 증조부인 안상호는 일본에서 서양의학을 공부한 인물로, 1919년 고종이 뇌출혈로 쓰러졌을 당시 진료에 참여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하영이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4대째 의사 집안과 증조부의 행적을 과시해 온 가운데 안상호가 1918년 조선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를 통해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고 발언했다는 기록 등을 근거로 친일 행적 의혹을 제기됐다.
당초 친일파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으로 선을 그었던 하영 측은 추가 입장을 통해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대정친목회의’는 1916년 서울에서 조직된 친일 단체다.
이 가운데 공교롭게도 광복절 전날인 14일 하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예정돼 있어 향후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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