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전남광주는 되고 대구경북은 안 되나... 2028년 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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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입주 업종 규제'를 1호 규제 혁신 대상으로 꼽았는데.
"대구 산업단지에 1만여 개 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의 90%가 속한 성서 1~3차, 서대구, 제3 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에 대해 내년부터 환경 유해 업종 등을 제외하고 네거티브 방식으로 제조업종 입주를 허용할 계획이다. 제조업 중심으로 묶여 있던 노후 산단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전략이다."
-TK신공항의 국가사업 전환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공항 사업의 핵심인 군공항은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된 국가 전략시설이므로 국가가 사업을 추진하는 게 마땅하다. 현재의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할 경우 금융 비용 등을 포함해 23조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광주 군공항 이전을 국가가 책임지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면, 이전 부지 선정까지 마친 TK신공항에도 동일한 원칙과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
-경북도와 신공항 추진 방식에 이견이 있다.
"신공항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식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다. 2028년에 통합이 되면 대구가 경북이고, 경북이 대구인 만큼 (경북도가 요구하는) 공동사업시행자 문제도 더 이상 쟁점이 되지 않는다."
-정부는 추후 행정통합에는 부정적인데.
"행정통합은 지역의 합의와 국회 입법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갖춰지면 가능한 사안이다. 지역의 합의는 이뤄졌고, 이제 정부와 국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이 추진된 상황에서 대구경북만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관사 폐지와 일반 공무원 비서실장 임명, 시민단체 요구 정책 반영 등이 눈에 띈다.
"인수위 시절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애로가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대구시의 행정을 정상화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중 하나가 2022년 폐지된 '인권위원회'를 부활하는 것으로, 8월 중 공모를 통해 재구성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슬로건도 시민의 뜻을 반영 중이다.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https://v.daum.net/v/202608110431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