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배우 60초 광고료 5500만원 …‘진짜 배우’는 실업자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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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 등을 종합하면, 중국의 광고 플랫폼 싱투에 등록된 가상 배우 겸 모델 ‘팡타오즈’의 영상 광고 단가는 60초 이상 25만8000위안(약 5500만원)이다. 인공지능 배우의 상업적 가치가 실제 배우나 인플루언서를 넘어선 것이다. 이 정도 단가는 팔로어 100만명대를 보유한 실제 인플루언서는 물론 일부 1000만명대 인플루언서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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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실사 쇼트드라마 제작 현장은 위축되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정저우와 시안 등 주요 쇼트드라마 제작 거점에서 제작사들이 실사 촬영 대신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촬영기지와 스튜디오의 일감이 줄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촬영팀이 몰리던 일부 기지에서 반나절 동안 한 팀도 보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고, 관련 업체 폐업과 배우·촬영 스태프의 일자리 감소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쇼트드라마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들 일부는 생활고로 배달 플랫폼 기사나 채소 장사를 하는 사례가 알려지기도 했다.
베이징/이정연 특파원
기사 원문 :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1272126.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60810#ace04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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