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민족문제연구소 실장 "이지아, 조부 친일 행위 알고 싶다 찾아와, 연좌제 멈춰야" (인터뷰)
4,661 37
2026.08.10 15:02
4,661 37

⭕️2025년 기사임⭕️


“이지아 씨가 3~4년 전쯤 연구소를 찾아와서 할아버지에 대해 자문을 구했습니다. 선대의 친일 행위에 대해 후손에게까지 멍에를 씌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아요.”



이 실장을 21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2021년쯤 이지아 씨가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왔다. 김순흥이라는 분이 누군지, 할아버지라는 건 아는데 정확히 행적이 어떤 것이고 얼마만큼 엄중한 것인지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해 상세히 알려 드렸다”고 설명했다.그는 “당시 이지아 씨는 굉장히 솔직하게 가족 문제로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선대의 친일 행적으로 비난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받아들이고 조부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후손으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많이 해라’고 조언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 실장은 친일파 후손이라는 비난이 일어나는 상황에 “가족의 일이니까 괴로워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책임 의식을 가질 필요도 있겠지만 후손들을 비난할 순 없다”며 “특히 3·1절과 광복절만 되면 연예인 중 친일 후손이 누군지 찾아서 비난하고 갈라치기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실장은 “선대와 경제적으로 연계가 돼 있다면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지아 씨의 경우 가족과 오랜 시간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잊을만하면 유명인을 타깃으로 선대의 문제를 교묘하게 엮어 비난하는 상황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아는 이날 조부의 친일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 (조부의 친일)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며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되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며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강주희(kjh818@edaily.co.kr)
일간스포츠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502210107



이지아 사과문 올라와서 다시 확인해보는 그때 당시 민족문제연구소 실장 인터뷰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332 00:06 16,09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83,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69,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63,6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74,9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7,8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8,5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8,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8,9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9,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397 유머 갑자기 이상한 유재석 1 20:20 419
3138396 이슈 배우 하영의 친언니와 아버지.jpg 3 20:20 1,326
3138395 이슈 오늘자 멜론 진입 성적 커리어하이 찍은 키키 3 20:18 347
3138394 이슈 내일 화요일 KFC 치킨올데이 2 20:18 356
3138393 이슈 ARTMS (아르테미스) ‘Born Stunner' Performance🪽 (4K) [베이지 뉴스] | veige News 20:18 28
3138392 이슈 티엠레볼루션 X 에이티즈 산 HOT LIMIT 챌린지 4 20:17 77
3138391 기사/뉴스 뉴진스 해린 '송곳니 논쟁'…치과의사 분석→누리꾼 갑론을박 7 20:17 882
3138390 이슈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12신 중 내가 가장 좋아했던 신은? 65 20:13 978
3138389 기사/뉴스 내부비리 잡겠다는 경찰, 자진신고 땐 징계 감면·면제 20:12 119
3138388 정보 네이버페이20원이셩 8 20:09 824
3138387 이슈 톰 홀랜더는 그의 에이전시가 잠시 그를 톰 홀랜드로 착각한 후, 실수로 마블 보너스 이메일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14 20:08 2,855
3138386 기사/뉴스 SK, 美 AI컴퍼니 출범·솔리다임 프리IPO 앞두고 중복상장 규제 고민 6 20:07 348
3138385 이슈 요즘 입덕한 고양이 소개할게... 홍콩에 어느 약방에서 키우는 해삼이라는 고양이인데 19 20:06 2,110
3138384 유머 80년대 원조 AI였던 구두닦이 이야기 7 20:06 1,051
3138383 이슈 네포베이비들이 인기얻으면서 개천용이 짜친느낌이 된것도 문제임.jpg 15 20:05 2,015
3138382 이슈 속보) 백종원 더본코리아가 직접 김재환PD를 고소하다 6 20:04 2,403
3138381 이슈 [르세라핌] Time To CELEBRATE! 르니버스 시즌 7로 컴백! l TEASER 8 20:04 189
3138380 이슈 현재 전국 기온 50 20:04 2,614
3138379 이슈 공효진이 "우리 영화는 언제 개봉해.."라고 했던 영화 드디어 개봉함 3 20:03 1,190
3138378 기사/뉴스 “지켜보는 심정 오죽하겠나”…폭염에 폐사 대신 방류 4 20:03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