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부터 클라이밍장까지
단지 안에서 모든 스포츠 활동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이 대형화·다양화하고 있다. 과거 피트니스센터나 야외 운동시설 정도에 그쳤던 커뮤니티 시설이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GX룸, 실내체육관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10일 분양업계에서는 스포츠 커뮤니티가 신축 아파트의 주요 설계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주택 수요자들의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알투코리아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 특화 콘셉트로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응답 비율은 3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분양 단지에서도 운동시설을 다양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동작구에서 공급된 ‘써밋 더힐’에는 실내체육관과 클라이밍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이 계획됐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커뮤니티 시설을 얼마나 자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특히 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체육관 등은 규모와 설계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커뮤니티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들도 운동시설을 잇달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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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18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