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차 스트레스 그만"…현대차그룹, 아파트 주차로봇 실증
3,520 21
2026.08.10 09:37
3,520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48515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차그룹이 실제 공동주택에서 주차로봇 실증사업에 나선다. 로봇을 활용해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혼잡과 안전 문제를 줄이는 스마트 주차 모델을 검증한 뒤 향후 다양한 주거·상업시설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주차로봇 (사진=현대위아)

 

현대자동차, 현대위아, 현대건설로 구성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실증사업 승인을 받아 국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공동주택 내 주차면 부족과 혼잡, 안전 문제를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지하 1층 주차장 내 총 53면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2세트를 활용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2대가 1세트로 움직이며 차량 하부로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린 뒤 목적지까지 차량을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차량 하부 공간이 낮은 차량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두께 110㎜로 설계됐다.

주차로봇은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차량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하며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3.4t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운반할 수 있다.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배치할 수 있다.

운전자가 차량을 지정된 입·출차 구역에 세운 뒤 키오스크나 공동주택 월패드로 호출하면 주차로봇이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빈 주차면으로 옮긴다. 출차 때는 차량을 다시 입·출차 구역으로 이동시킨다.

 

현대위아 주차로봇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월패드와 엘리베이터도 연동할 계획이다. 입주민이 집에서 차량과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면 주차로봇이 차량을 미리 출차 구역으로 이동시켜 입주민이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직후 바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그룹은 주차로봇을 활용하면 기존 자주식 주차장보다 동일 면적에서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 주차하거나 차량 문을 여닫을 필요가 없어 주차면 사이 간격을 좁힐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2중·3중 주차 방식을 적용하면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차량을 배치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향후 현대건설이 재건축을 맡은 압구정 2·3·5구역 아파트에도 주차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압구정 3구역에는 주차장 화재 감지 시스템이 작동하면 화재 피해가 우려되는 주변 차량을 주차로봇이 신속하게 이동시키는 기능을 적용해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 솔루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261 00:06 7,46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77,0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63,6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58,9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66,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6,8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7,6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8,5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8,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5,9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9,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7770 이슈 지진 일어난 이후로 탄산이 훨씬 더 세졌다는 온천 10:57 215
3137769 기사/뉴스 전주 농수산물시장 화재 4시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종합2보) 1 10:56 81
3137768 유머 직장인의 심금을 울리는 엑소 메가커피 포토카드 멘트 2 10:56 309
3137767 이슈 아빠와 함께 출근하는게 일상이 된 달래 10:56 127
3137766 이슈 "여성은 무엇인가"를 정의하기 위해 모이는 WNBA위원회 5 10:54 256
3137765 이슈 키키, 오늘 ‘와이키키’ 컴백 1 10:53 128
3137764 이슈 장기 근속자들에게 엄청난 선물을 준다는 정지선 셰프 17 10:53 1,129
3137763 이슈 제15호 태풍 찬홈(CHAN-HOM) 기상청 예상 이동경로 4 10:53 458
3137762 이슈 새덕후가 길고양이를 들고양이로 제정, 생태계 교란생물 지정 청원올렸다고 함 42 10:50 1,106
3137761 유머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탐욕이다 2 10:49 502
3137760 기사/뉴스 "열돔 깨졌지만 방심 불가"...전문가가 본 9월 더위 전망 [Y녹취록] 2 10:49 410
3137759 유머 마추픽추에서 고향을 느낀 일본인 8 10:48 1,341
3137758 이슈 더 높이 점프하고 천천히 내려오게 해서 중력이 감소하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 내는 드론 백팩 2 10:47 342
3137757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토론서 “두들겨 맞아야 깨닫지”…이걸 존중한다는 김학자 논란 10:47 308
3137756 이슈 다카하시 루미코와 이토 준지가 홍차를 마시며 대담하는 영상 8 10:46 676
3137755 이슈 SNS에서 잘 먹히는 글 4 10:46 849
3137754 이슈 데뷔 8년차 팬미팅에서 첫 떼창 듣게된 있지(ITZY) 5 10:45 416
3137753 기사/뉴스 또 ‘열돔’에 갇히는 유럽… 40도 폭염에 산불 비상 14 10:45 1,189
3137752 이슈 힘들면 밥 짓는 강쥐 2 10:43 406
3137751 기사/뉴스 “중국 회사로 이직하려고” SK하이닉스 영업비밀 빼돌린 간 큰 직원 결국 34 10:41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