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쓰고 왜 나한테"…뜬금없는 연락에 당근 판매자 '뒷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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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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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휴대전화를 판매한 지 10개월 만에 구매자로부터 뜬금없는 연락을 받았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판매자는 2023년 8월 삼성 갤럭시 Z플립3 256GB 라벤더 색상 휴대전화를 27만원에 중고로 판매했다. 당시 구매자는 폰을 깨끗하게 써주셔서 잘 쓰겠다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이듬해인 2024년 6월, 거래가 끝난 지 약 10개월 만에 구매자가 다시 연락을 해왔다.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액정이 나갔고 수리비로 42만원이 든다며 하소연하는 내용이었다.
판매자는 왜 자신에게 그런 얘기를 하는지, 서비스센터를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구매자는 중고로 산 물건인데 그럼 누구한테 얘기를 하냐고 반문했고, 판매자는 10개월이나 쓴 물건을 이제 와서 왜 자신에게 말하느냐며 맞받아쳤다.
이어진 대화에서 구매자는 수리를 해달라는 게 아니라 판매자가 폰을 너무 싸게 판 것이라 지적했다. 10개월밖에 못 쓸 물건을 27만원이나 받았다는 논리였다. 이 과정에서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외국인이냐고 묻기도 했다.
판매자는 당시 이사 등으로 급하게 처분해야 했던 상황이었다며, 오히려 구매자에게 무슨 심보냐고 반박했다.
https://v.daum.net/v/2026080911124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