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만 믿을 수 없다…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공동방위협정' 체결(종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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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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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정을 두고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이 6개월째가 되도록 뚜렷한 해법을 마련하지 못하는 동안 이란의 영향력은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중동 국가들은 종전 후 미국이 전쟁에서 빠져나갈 경우 이란의 분노가 역내 다른 국가들로 향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3개국은 이번 협정과 관련한 의무에 대해서도 한 나라가 공격받았을 때 나머지 국가들이 어느 정도까지 특정 군사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 이는 단순 방어를 위한 협정 이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튀르키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두 번째로 큰 군대를 보유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의 양대 성지가 자리한 세계 주요 산유국이며, 파키스탄은 이슬람권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다. 이에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 지원에 불안을 느낀 중동 국가들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9103288?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