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올공 시위’로 콘서트 12건 줄취소, 파손비용도 4억원…손해배상 책임은 누구?
2,887 30
2026.08.08 14:27
2,887 30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로 7~8월 두 달간 행사 14건이 취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위로 파손된 시설물 복구 비용도 4억원을 넘겼다. 시위 장기화로 인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이 비용을 누가 감당할지가 선관위 사태의 또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6·3 지방선거 국민참정권 침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체육산업)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봉쇄 시위 여파로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취소된 공연은 14건, 올림픽공원 내 다른 장소로 변경된 공연은 2건이다.




취소된 행사는 ‘2026년 JAYPARK 콘서트’(8월 25~30일, 1만800명), ‘2026년 유노윤호 콘서트‘(7월 13~19일, 1만500명), ‘2026 엔플라잉 단독콘서트’(7월28일~8월2일, 1만260명), ‘2026년 세븐틴 디노 팬콘서트’(8월 17~23일, 9975명), ‘2026 박서진 전국투어 앵콜 콘서트’(6월29일~7월5일, 6528명),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6월4~7일, 5000명) 등이다.



체육산업은 올림픽공원 시설물 운영 규칙상 ‘재난이나 사회적 문제로 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에 해당한다며 대관료를 전액 환불했다. 이 경우 대관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는 불가능하다. 다만 무대 재설계비, 장비 운송비, 티켓 취소·재결제 시스템 비용, 조명·음향 등 협력업체 인건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은 기획사 등 민간 공연업계가 고스란히 떠안은 상황이라, 향후 책임 소재를 두고 법정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시위로 인한 시설물 파손 복구 비용도 4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추가 파손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도 시위대가 시설을 점유 중인만큼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제는 이 비용을 누가 지불할 것인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애초 서울 송파구선관위와 6·3 지방선거 전인 6월1일부터 직후인 4일까지 사흘간 1500만원에 대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위 장기화로 반강제적 대관 상태가 이어지면서, 송파구선관위에 중간 청구된 대관료는 2억151만원이 됐다. 오는 18일 국조특위가 투표용지 247만장 재검표를 할 때까지 현 상태가 이어질 경우, 송파구선관위가 내야 할 대관료는 약 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선관위는 늘어난 대관 사용료를 선관위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지 정부법무공단에 법률 자문을 한 상태다. 지난달 선관위에 보낸 법률자문의견서에서 법무공단은 “임차인(선관위)이 실질적인 이익을 본 게 없다면 사용료 상당의 부당이득 반환 의무는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는 취지로 선관위의 면책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시위대의 불법행위에 대해 선관위의 공동책임이 인정될 경우 선관위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되며 시위대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8080600081/?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khan#ENT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독보적 어른여자 무드를 완성해 주는 뮤티드 로즈&브라운 #청량광틴트 NEW 컬러 사전 체험단 모집 393 08.07 38,35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47,9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23,0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20,9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33,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1,8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4,4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6,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5,9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5,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5,7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6248 유머 [먼작귀] 극장판<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 캐릭터 PV <세이렌> 17:03 18
3136247 이슈 연금복권 당첨자가 매달 받는다는 알림..... 7 17:02 460
3136246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또래'의 범위는? (feat.최유리, 투어스 영재, 지훈) 17:02 45
3136245 기사/뉴스 새벽 주택가서 60대 지인끼리 흉기 난동…2명 모두 사망 3 16:59 431
3136244 기사/뉴스 베네수엘라, 생활고로 폐차 버스에서 생활 (예전기사) 7 16:59 585
3136243 이슈 125명이 지원한 당근알바....jpg 5 16:58 1,090
3136242 유머 길 가다가 갑자기 재벌 손자에게 뺨을 맞았다면? 43 16:52 2,165
3136241 이슈 오늘자 음악중심 1위...jpg 15 16:51 1,904
3136240 기사/뉴스 밭일하는 노인들이 쓰러지는 이유 11 16:50 2,652
3136239 이슈 트위터 알티터진 엔믹스 해원 웨딩드레스 팬싸 5 16:50 1,378
3136238 유머 생으로 먹으면 환각을 볼 수 있는 버섯 7 16:50 870
3136237 이슈 부산 해수욕장 올여름 방문객 1천만명 돌파-폭염·외국인 관광객 증가 영향 7 16:47 553
3136236 이슈 요즘 부의 상징으로 여긴다는 네일 트렌드 79 16:46 7,651
3136235 이슈 남친이 나 생리 끝나면 보자는데 어떻게 해… 30 16:44 4,068
3136234 기사/뉴스 중국으로 간 태풍 돌핀이 이중고기압 구조를 약화시켜줌 23 16:43 2,330
3136233 이슈 42세 치고 젋어보이는 외국인을 만난 한국인 10 16:41 3,271
3136232 기사/뉴스 최악의 폭염 지나갔지만 무더위는 계속…낮 최고 35도 [내일 날씨] 16:41 216
3136231 유머 정용화의 이번주 몰아친 챌린지 참여 근황.ytb 2 16:40 234
3136230 이슈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성 구름이 지나면서 시원해진 충북 대전 경북 21 16:40 1,626
3136229 기사/뉴스 ‘김부장’ 시즌2, 시동 걸었다… 제작사 판타지오 측 “긍정 논의” [공식] 4 16:39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