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에어컨 설치 중단” 수용자에 얼음물 지급…37도까지 치솟은 교도소 상황
15,360 395
2026.08.07 19:14
15,360 395
qPYGuv

최고 기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무부가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었던 교정시설 냉방설비 보강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국민 세금으로 왜 범죄자에게 에어컨을 달아주느냐’는 거센 비판 여론을 수용한 결과다.

앞서 법무부는 노인·장애인·환자 등 온열질환 취약 수용자가 생활하는 수용동에 에어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었다. 현재 대부분의 수용실은 선풍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과열 방지를 위해 선풍기를 50분 가동한 뒤 10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정시설 내 에어컨은 의료 거실이 있는 환자 수용동 복도에만 제한적으로 설치돼 있다.

교정 당국은 폭염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해 해당 수용동의 복도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간접 냉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초과밀 수용 기관의 일부 여성수용동도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교도소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찬반 논란이 이어졌고, “범죄자보다 독거노인 집에 먼저 달아드려야 한다”, “전기요금이 부담돼 일반 가정도 마음껏 못 트는데”, “감방이 호텔이냐”, “피해자 고통은 누가 책임지느냐”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에어컨 설치가 무산되면서 교정시설 내부 폭염 우려는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국 교정시설 수용실 온도는 32~34도까지 치솟았다. 같은 달 공주·광주·영월교도소와 울산구치소, 천안개방교도소 등에서는 모두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사망 사례도 있다. 2016년 부산교도소에서는 조사수용방에 수용 중이던 재소자 2명이 하루 간격으로 열사병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교정본부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자, 65세 이상 고령자 등 온열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여름철 자체 진료 계획’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 이들의 건강을 별도로 관리하면서 고위험군은 별도로 의료 거실에 수용하고 있다.

일반 수용자들에게는 얼음물을 지급하고, 온열질환 증상을 호소하는 수용자는 의료과에서 곧바로 진료해 약을 처방하는 대책을 병행 중이다.

한편 폭염으로 인한 고통은 교정시설을 관리하는 교도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찜통더위로 수용자들의 불쾌지수가 급증하면서 수용자들의 규율 위반 행위는 매년 늘고 있다.


특히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재소자의 폭행 사건은 2016년 157건에서 지난해 629건으로 4배 이상 폭증했다.

https://naver.me/5nh1gpn5

댓글 3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독보적 어른여자 무드를 완성해 주는 뮤티드 로즈&브라운 #청량광틴트 NEW 컬러 사전 체험단 모집 345 00:05 14,1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27,4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05,1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12,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08,6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9,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2,9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4,5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4,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772 유머 주인아~~~~~ 20:15 33
3135771 이슈 [Nstop(논스탑)] FIFTY FIFTY (피프티피프티) - Genie Magic | Teaser | Studio AZeed 20:14 10
3135770 유머 언니 배꼽이 왜 이래..? 20:14 124
3135769 정보 펭수 생일 카페 연남동 8.8~8.9 20:13 57
3135768 이슈 서울이 최고기온을 찍든말든 쑥찜팩 들고다니던 여자가 퀸혜리한테 한참 놀림당하고 처음으로 쑥찜팩을 멤버에게 양도하다. 20:13 237
3135767 이슈 몇년만에 만난 팬 보고 놀란 허영지 20:11 324
3135766 이슈 시급 8000원 받고 편의점 알바하기 (대구의 기적) vs 그냥 쿠팡가기 4 20:10 465
3135765 이슈 맷 데이먼이랑 같이 내한한 딸들 11 20:09 1,296
3135764 이슈 코카인으로 가득찬 고속 보트를 급습하는 미국 해안경비대 20:07 297
3135763 이슈 타이틀 아니랬는데 타이틀이고 뮤비 준댔는데 뮤비 안 준 아르테미스 신곡 나옴 20:05 239
3135762 기사/뉴스 경찰, 다음 달부터 '가족 사건' 수사 못 맡는다‥'상피제' 시행 15 20:05 541
3135761 이슈 전주에만 있다는 특이한 음주문화 / 39도에 열린 야장 맥주축제 (맛상무) 12 20:04 613
3135760 유머 청소년 입문용 바이크 추천 4 20:04 457
3135759 이슈 지진이 직격한 쿠마모토의 수술실 영상. 2 20:03 373
3135758 이슈 루마니아 출신 남자 배우 세바스찬 스탠 17 20:03 1,363
3135757 유머 경남 진주 출신은 다 아는 80년대 장학퀴즈 진주사투리 사건 6 20:02 976
3135756 유머 분명히 있었는데 없어진걸 알아챘을때 20:00 306
3135755 이슈 '나보다 순위 낮은 녀석들이 앞쪽에서 춤추고 있었다' 발언했던 걸그룹 멤버 13 19:59 2,081
3135754 기사/뉴스 스윙스 "빚 120억, 거의 다 갚았다..빛 보이려 해"  3 19:54 1,715
3135753 정보 지금 퀴어 및 클럽댄스쪽 에서 인기 대폭발중이라는 곡 4 19:5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