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돈 없다고 아이 안낳는 일 없어야”…저소득층 출산지원금 더 준다
2,445 53
2026.08.07 17:56
2,445 53

정부가 혼인·출산·입양 세액공제를 재정지원으로 전환하면서 저소득층에 혜택을 집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중교통비 추가 소득공제 역시 ‘K-패스(모두의카드)’ 예산을 늘려 교통취약지 등의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세액공제는 납부할 세금이 적거나 없는 저소득층이 혜택을 충분히 받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정부는 재정사업 전환을 계기로 이들 계층에 지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는 지난 3일 발표된 세제 개편안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한 혼인·출산·입양 세액공제의 후속 사업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설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ZtPPoR


기존 세액공제는 납세자의 산출세액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차감해 세 부담을 낮춰주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납부할 세금이 적은 저소득층은 공제 혜택을 충분히 받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왔다. 이를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면 정책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재원을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정부는 이 같은 ‘결혼·출산 지원금’을 신설하고 일정 소득 이상의 고소득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수당이나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보편 지급되는 기존 출산·양육 지원과는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저소득 신혼부부나 출산 가구의 경우 기존 현금성 지원에 더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 연말정산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액공제와 달리, 재정지원은 결혼·출산 등 실제 비용이 발생하는 시점에 맞춰 지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장 목돈이 필요한 신혼부부나 출산 가구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셈이다. 기획처는 구체적인 소득 기준과 지원액, 대상 범위를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다만 8~20세 자녀를 둔 가구에 매년 적용하는 자녀 세액공제는 현행 제도를 유지한다. 현재도 저소득 가구에 대해서는 납부할 세금이 적더라도 현금으로 지급하는 ‘자녀장려금’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재정지원으로 전환되는 대중교통비 지원도 비수도권 교통취약지역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현재는 근로자가 대중교통에 쓴 금액의 40%를 소득에서 공제해주지만, 앞으로는 세제 혜택 대신 예산을 통한 직접 지원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별도 사업을 신설하기보다 기존 K-패스(모두의카드) 관련 예산을 늘려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늘어난 재원을 활용해 현재 K-패스에 적용되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대중교통 이용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등 교통취약지역에는 환급률을 추가로 높이는 등 우대 혜택을 주는 방안도 관계부처 간 협의 중이다.

그 밖에 정부는 세제 개편을 통해 저소득 근로가구의 소득을 보전을 위한 근로장려세제(EITC) 소득 요건을 완화하고, 월세 세액공제 한도도 확대해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18131?sid=101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독보적 어른여자 무드를 완성해 주는 뮤티드 로즈&브라운 #청량광틴트 NEW 컬러 사전 체험단 모집 371 08.07 24,54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39,9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15,7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16,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19,9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9,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2,9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5,8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4,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5,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871 기사/뉴스 야구단 상대로 142억원 소송! "선수가 던진 방망이에 뇌손상됐다" 07:55 364
3135870 이슈 스윙스가 거르는 여자.jpg 18 07:53 815
3135869 유머 에어컨아 몇일째 풀가동시켜 미안하다 근데 4 07:50 911
3135868 이슈 MBC <유부녀 킬러> 시청률 추이.jpg 1 07:47 923
3135867 유머 팬이 아이돌이 되면 하는 일...jpg 07:46 610
3135866 이슈 미군기지 침입한 대진연 부모가 올린 글 12 07:46 1,233
3135865 이슈 아니잠만 서핀보이 뮤비 출연하신 배우분 인스타댓글 개웃겨ㅜㅜ.twt 3 07:42 1,108
3135864 이슈 너무 잘생긴 남자는 결정사 감점 요인이란게 말이 되나; 12 07:36 1,536
3135863 이슈 슬슬 겨울옷 준비해야 할듯한 다음주 날씨 12 07:35 2,436
3135862 유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항상 잊어버리는게 뭐죠? 2 07:29 762
3135861 이슈 SBS 금토드라마 <재벌형사2> 시청률 추이(어제 첫방) 13 07:25 1,824
3135860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된_ "하루하루(HARU HARU)" 1 07:10 257
3135859 기사/뉴스 1급 생태하천 말라가는데.. 황당한 무단취수 경작 1 07:02 863
3135858 기사/뉴스 英 유명 여배우 "기아차가 목숨 구해…내 이름 '기아'로 바꿀 것" 12 07:02 4,770
3135857 기사/뉴스 “입추 매직 믿고 있었다구”…6시 이후 전국 폭염중대경보 모두 해제 26 06:59 3,127
3135856 유머 기지개 펴다가 그대로 잠든 고양이 06:57 828
3135855 유머 일어나야지 일어날때 됐잖아 06:55 477
3135854 이슈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웬디 직캠 🩵 1 06:49 693
3135853 이슈 보컬과 하모니로 차력쇼하는 영국 R&B 걸그룹 FLO의 Midnight Sun (자라 라슨) 커버 1 06:49 168
3135852 유머 아내가 퇴근 후에 남편이 보여준 퍼포먼스 6 06:44 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