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이어 강화서도 북한 지뢰 발견…해안가 ‘나무 상자’·‘나뭇잎’ 절대 만지지 말아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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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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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에 이어 인천 강화군 해안가 일대에서 북한 목함지뢰가 발견됐다. 접경지 부근 계곡, 해안가에 ‘나무 상자’나 ‘나뭇잎’ 모양을 한 상자를 보게 된다면 절대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7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강화군 일대 해안에서 북한 목함지뢰 12개가 발견됐다.
북한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뢰가 해류를 타고 강화도 해안까지 밀려온 것으로 군 당국과 강화군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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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가 한꺼번에 밀려온 배경에는 지난달 접경지역에 쏟아진 폭우가 있다. 경기 연천과 파주 일대에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최고 290mm의 비가 내렸다. 여기에 북한 황강댐 방류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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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관계자는 “목함지뢰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만큼 해안 관광지와 강화 나들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은 의심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절대 접근하거나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 당국과 협력해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 강화도 일대에서 의심스러운 물체를 발견했다면 군부대 신고 전화 1338이나 경찰 112로 알려야 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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