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차인표 동생 구강암 사망 회상 “마지막 순간 동생 손 잡아준 신애라, 두고두고 고마워” (신애라이프)

무명의 더쿠 | 15:23 | 조회 수 2565
crKSie
fKtjti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애라가 가장 힘들었을 때를 묻자 차인표는 동생이 구강암으로 사망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차인표는 "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내보낼 때가 힘들다. 그 중 특히 내 동생이 먼저 떠났을 때"라며 2013년 세상을 떠난 동생을 언급했다.


차인표는 "그때 내가 SBS 토크쇼 '땡큐'를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동생을 살려야 했다. 구강암이라 먹지를 못하니까 방법이 없었다. 그러면 안 되는데, 토크쇼가 잘 되고 있었는데 그냥 그만뒀다. 프로그램도 없어지고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정말 미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6개월 정도 투병하다가 갔는데 동생을 잃는다는 것은 동생을 잃은 아픔을 내가 느낄 여유가 없어진다. 자식을 잃은 부모님이 계시다. 아빠를 잃은 조카가 있고, 남편을 잃은 동생의 아내가 있으니까. 난 후순위로 밀리고 더 많은 분들이 너무 아파하니까 그분들을 챙기고 하다보면 나는 내 동생을 잃은 슬픔을 삭일 여유가 없더라. 또다른 차원의 슬픔, 고통이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인표는 신애라에게 "내 동생 마지막 숨을 거둔 순간에 당신이 내 동생 손을 잡고 기도해줬다. 다들 울고 있을 때. 그런 장면이 내가 살면서 당신한테 두고두고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인간이 궁극적으로 가장 슬픈, 견뎌낼 수 없는 죽음 때문에 생기는 이별의 순간에 그런 부분이 정말 위로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죽음은, 한번 그렇게 헤어지면 하루 이틀 1년, 2년 잊는다고 없어지는 고통이 아니다. 어머니는 아직까지도...헤아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해봤다. 누군가를 잃고, 우리 모두 누군가를 잃었는데 이 고통이 어떤 가치가 있느냐. 사람이 이렇게 아픔을 겪게 되는 게 살면서 무슨 가치 있는 일이지? 왜 신이 이런 걸 허락했을까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그러다 떠오른 사람들이 가수 김창완 선배님이었다. 사고로 동생을 잃었는데 인터뷰에서 동생을 잃으니까 팔이 잘린 것처럼 아프다고 이야기 하셨다. 그 이야기가 떠오르면서 이 아픔이 같은 아픔을 겪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겠구나. 동병상련을 느끼게 할 수 있겠구나. 그것이 아픔을 겪은 사람의 아픔의 가치가 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https://v.daum.net/v/2026080714561174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힌스X 더쿠🍂] 독보적 어른여자 무드를 완성해 주는 뮤티드 로즈&브라운 #청량광틴트 NEW 컬러 사전 체험단 모집 344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RIIZE × POPMART
    • 19:50
    • 조회 12
    • 이슈
    • 반도체공장급 위생인 인도 노점상
    • 19:48
    • 조회 293
    • 이슈
    1
    • 헬스장에서 회원이 나쁜 맘 먹은 줄 알고 놀란 관장
    • 19:48
    • 조회 302
    • 유머
    3
    • [자막뉴스] 서울 전역이 마치 용광로 같아…열화상 드론으로 본 폭염 현장
    • 19:47
    • 조회 123
    • 기사/뉴스
    • 아기 조심스럽게 톡톡하는 고양이🥹
    • 19:46
    • 조회 258
    • 이슈
    1
    • 폭염에 오래 노출되면 몸속에서 벌어지는 일🥵
    • 19:44
    • 조회 529
    • 이슈
    • 팬들 반응 난리난 마크 브이로그
    • 19:43
    • 조회 1247
    • 이슈
    3
    • [JTBC 단독] 2016년 문체부는 다 알면서 축협 성접대 문제만 비공개로 한 이유
    • 19:43
    • 조회 830
    • 이슈
    7
    • 눈물로 호소해야하는데 눈물 안 날 때 꿀팁
    • 19:42
    • 조회 563
    • 이슈
    4
    • 아기 강아지가 뾰뵤뵹 방구끼고 부끄러워하는 영상
    • 19:42
    • 조회 378
    • 이슈
    4
    • 에어컨 업고 비땀 흘렸지만…"땀 냄새 나서" 평점 깎이는 기사들
    • 19:42
    • 조회 403
    • 기사/뉴스
    14
    • 병원 실수로 뒤바뀐 37년 인생…"내 인생 돌려내" 소송 제기(중국 얘기)
    • 19:40
    • 조회 848
    • 기사/뉴스
    2
    • “1인당 50만원? 추석, 설렌다” 수천억원 민생지원금 어디에 풀리나
    • 19:37
    • 조회 1112
    • 기사/뉴스
    23
    • 네이버페이5원이냐옹
    • 19:37
    • 조회 502
    • 정보
    8
    • 우리 고양이가 누가 꽃병을 깼는지 알아내는 데 도움을 주려고 애쓰는 중
    • 19:35
    • 조회 938
    • 유머
    4
    • 입추를 맞이하는 한국인
    • 19:34
    • 조회 1331
    • 유머
    12
    • 제 이름은 김흙입니다
    • 19:34
    • 조회 568
    • 이슈
    3
    • 아까 길가다 쓰러짐.. 일땜에 급 전력질주했다가 멈췄는데 쓰러짐ㅠ 지나가던 여사님 세분이 놀라셔서 그 앞 카페로 끌고가서 부채질해주심ㅠ 근데ㅜㅜ가방에 여성심리 어쩌고 핑크색 명찰땜에 나 임산부인줄 알고ㅠ남편 번호 뭐예요!! 하시길래 결혼안했어요..했더니 갑자기 분위기 너무....ㅠ
    • 19:33
    • 조회 2959
    • 유머
    17
    • 2분기 여행수지 4억6200만달러 흑자…17년 만에 흑자 기록
    • 19:33
    • 조회 425
    • 기사/뉴스
    16
    • 방금 알게 됐는데 범고래가 폐경을 겪는 유일한 다른 포유류래
    • 19:32
    • 조회 1102
    • 유머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