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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내 결박 후 불에 달군 공구로 고문…경찰, 남편 검거

무명의 더쿠 | 10:21 | 조회 수 3388
불에 달군 공구로 자신의 아내를 고문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5일 구로구 주거지에서 자신의 아내를 고문·감금한 남편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1시쯤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후 케이블타이·휴대폰 충전선 등을 활용해 양손을 결박시키고 화장실에 감금했다. 이후 가스레인지 등을 활용해 달군 공구로 얼굴과 허벅지 등 신체 부위를 고문해 중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에 들어온 자녀의 112 신고를 접수받고 즉각 출동해 A씨를 인근 차량에서 구조 후 검거했다. A씨는 당시 번개탄을 피워 자살 기도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범행에 사용된 케이블타이·공구 등 핵심 증거물을 압수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일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아직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4292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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