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 작품만 10편’ 윤경호 전성시대… “하늘을 걷는 기분이죠”
534 2
2026.08.06 13:00
534 2
cQrxuQ

“요즘 하늘을 걷는 기분입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또 받을 수 있을까 싶어요.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배우 윤경호(46)가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특별 출연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올해 출연작만 10편에 달한다. 영화 ‘휴민트’ ‘메소드연기’ ‘남편들’,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티빙) 등 7편을 이미 선보였고 하반기 3편을 더 공개한다. 최근작 ‘김부장’(SBS)은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윤경호는 “기적 같은 순간”이라며 “누군가는 ‘그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고 얘기하지만 매 작품을 똑같은 각오로 임해 온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인기의 이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행운이 제게 잠시 머물러 있는 순간이구나 싶다. 들뜨지 않고 차분히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장’에서 윤경호는 납치된 딸을 찾는 친구 김부장(소지섭)을 도우려 나서는 파병군인 출신의 전직 특수요원 박진철 역을 맡았다. 극의 웃음을 담당한 동시에 타격감 넘치는 액션까지 소화했다. 여러 작품을 연달아 찍느라 역할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물리적 한계는 있었다. 그럼에도 “날 찾아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 캐릭터를 풍성히 표현해 냈다.

1999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온 윤경호는 무명 시절 막노동 등의 아르바이트를 닥치는 대로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두 자녀의 아빠인 그는 “첫째 딸이 생겼을 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연기를 포기할까’ 고민하기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때 마침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2017)을 만나며 길이 열렸다. 당시 마지막 작품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연했는데, 이후 운이 좋게도 영화 ‘옥자’, 드라마 ‘도깨비’(tvN) 등에 잇달아 참여하게 됐다.


윤경호는 인기를 “주식 같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어제 좋았다고 오늘 좋으리란 보장이 없으며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그저 “가족을 위해 꾸준히 돈을 버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게 그의 소박한 바람이다. “로또 같은 행운이 한 번에 찾아오는 것과 꾸준히 일하는 배우로 사는 것 중 하나를 택하라면 저는 후자를 고르겠습니다. 평생 연기하는 것이 꿈입니다. 연기를 결코 허투루 하지 않을 겁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5/0001865226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8 08.03 77,38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9,4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87,5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94,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81,9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9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968 이슈 한국 가방 브랜드 마스마룰즈 무신사 에디션 1 20:16 215
3134967 유머 [KBO] 주말까지 야구팬들 상황...jpg 2 20:16 234
3134966 이슈 [이슬라이브] 키스오브라이프 (KISS OF LIFE) – SWEAT, Nobody Knows, Nothing | 딩고뮤직 20:15 15
3134965 기사/뉴스 서울 자치구별 그늘막 '4배 차이' 이유는? 20:14 162
3134964 기사/뉴스 피파가 정치 개입 못하게한 이유인듯 ㅋㅋ 1 20:14 516
3134963 유머 뮌헨 동료들에게 '한국 치킨' 쏜 김민재→"갈치+흑돼지는 안 먹였나" 獨 매체 지적…김민재만큼 파급력 큰 'K푸드' 2 20:14 200
3134962 기사/뉴스 [단독] 같은 서울에서도 '폭염대책' 갈렸다‥'횡단보도 그늘막' 자치구별 4배 차이 20:13 212
3134961 이슈 재능은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 3 20:12 372
3134960 이슈 아파도 학교가서 죽으랬던 예전 세대 학부모들은 이해못할 요즘 부모세대 6 20:12 550
3134959 이슈 "횡령액 가늠이 안 될 정도" 김포FC 부터 '칸쿤 외유' 까지 심각한 K리그 시민구단 상황 1 20:12 144
3134958 유머 노시환 구마유시 선수 포옹하면서 어웅 너무 따뜻해어우 따뜻해..움쪽움쪽<ㅅㅂ 3 20:11 351
3134957 기사/뉴스 문 잡는 순간 '와장창'‥극한 폭염 속 유리 '쩍쩍' 2 20:10 538
3134956 기사/뉴스 경남 영유아 수족구병 12주째 확산···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주의 15 20:06 574
3134955 이슈 the Fillin' Live : Healing Concert ep 47. 82MAJOR 20:05 39
3134954 이슈 한달 넘게 폭염특보 중인 제주도 20:02 994
3134953 이슈 바베이도스 문화라는 리한나 부부의 춤사위 (후방) 46 20:02 2,661
3134952 유머 레드벨벳 단체 릴레이 라을라 ㅋㅋㅋ ㅜㅜㅜㅜㅜ 5 20:01 694
3134951 유머 아이브 레이 레벨 조이 인스타 릴스 업뎃 2 20:01 353
3134950 정치 심상찮은 2030 민심…李대통령 지지율 우하향 뚜렷 19 20:01 607
3134949 정보 네이버페이25원이 왔셔 11 20:01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