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Y8SjRm7qR4
[앵커]
그런데 전력 수급 자체는 안정적입니다. 폭염이 전력 수요를 키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강한 햇볕으로 태양광 발전량이 동시에 늘기 때문입니다. 가장 더운 오후 2시에는 태양광이 원자력보다 발전량이 더 많았습니다.
이어서 윤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전력 수급이 얼마나 여유로운지를 나타내는 '예비율'은 통상 10% 이상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올해 7월에서 8월 예비율이 9%와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예비율은 평균 20%로 예측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극한 폭염에 오늘 최대 전력 수요가 올여름 최고치를 찍었지만 예비율은 12%로 안정적이었습니다.
전력 수급에 큰 문제가 없는 겁니다.
폭염이 전력 수요를 키우지만, 반대로 강한 햇볕 덕분에 태양광 발전량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이달의 에너지별 전력 수급량을 살펴봤더니 태양광 발전이 24.2GW로 전체의 26%를 차지했습니다.
원자력보다도 앞선 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