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미비하면 일반학급 축소"…2027년부터 시행
1,682 21
2026.08.06 08:38
1,682 21
서울시교육청이 특수학급 설치가 필요한 학교를 미리 정해 준비 기간을 주었음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설치를 미룰 경우, 일반학급을 줄여 교실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신규 설치 학교에는 최대 1억8000만원을 지원하고 학교법인 사립유치원에도 특수학급 설치를 추진한다.


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 특수학급 설치 확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2027~2031학년도 진학 수요를 조사해 향후 5년간 진학 희망자가 연평균 1명 이상, 모두 5명 이상인 미설치 학교를 의무설치 대상으로 정할 방침이다.


대상 학교에는 설치 필요 연도 1년 전에 공문으로 안내한다. 준비 기간을 주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설치하지 않으면 일반학급 증설을 제한하거나 기존 학급을 줄여 확보한 교실을 특수학급으로 바꾼다. 통폐합·휴교 예정 학교와 소규모 병설유치원, 과밀 배치가 이뤄진 해당 연도의 과밀학교 등은 제외한다.


반면 빈 교실 부족이나 장애인 편의시설 미비, 고교학점제·늘봄교실 운영 등은 거부 사유로 인정하지 않는다.


일반학급 감축은 고등학교는 2027~2031학년도,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2028~2032학년도 학생배치계획부터 반영한다.


서울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2년 1만3366명에서 2026년 1만5082명으로 늘었다. 올해 서울 유·초·중·고 2039곳 가운데 특수학급 설치 학교는 992곳으로 48.6%에 그쳤다. 설치율은 공립 76.9%, 국립 71.4%였지만 사립은 3.3%에 불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학급을 처음 설치하는 학교에 신청 금액에 따라 최대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별도로 시설비와 교구비로 유치원은 2000만원, 초·중·고는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이 없는 만큼 학교법인 사립유치원 41곳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설치 컨설팅도 제공한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전체 학생 수와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초·중·고 일반학생은 2016년 588만2790명에서 2025년 501만5310명으로 줄었지만 특수교육대상자는 같은 기간 8만7950명에서 12만735명으로 약 37% 늘었다. 전체 학생 가운데 특수교육대상자 비율도 2020년 1.6%에서 2025년 2.2%로 높아졌다.


교육부는 조기 발견과 진단 체계가 정교해지고 장애학생의 교육권에 대한 인식과 국가 지원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했다. 2025년 특수교육대상자의 74.1%는 일반학교에 다녔다. 이 가운데 6만9908명은 특수학급에, 1만9532명은 일반학급에 배치됐다.


특히 자폐성장애학생이 늘면서 행동중재와 의사소통 지원, 감각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교육 등 더 세밀한 지원이 필요해졌다. 특수학급을 늘리려면 교실뿐 아니라 특수교사와 지원인력, 교구와 운영비, 승강기와 경사로 같은 편의시설도 갖춰야 한다.


https://m.newspim.com/news/view/2026080500144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198 08.05 19,90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6,5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81,7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91,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72,8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0,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9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647 기사/뉴스 우유 배달만 오면 사라졌다...뜻밖의 범인은 '어린 야생 여우' 7 15:29 546
3134646 정치 이 대통령 “형소법 안 읽어봐서” 논란에 청와대 “당연히 숙지” 7 15:29 149
3134645 유머 허경환 키 190버전 2 15:28 484
3134644 기사/뉴스 모레가 데뷔 10주년 블랙핑크 10주년 행사에 팬들 ‘뿔났다’... 시간·장소 미공개에 “우리가 백수냐”, 단체활동 無에 뿔난 블랙핑크 팬덤 3 15:27 229
3134643 이슈 우승 공약 지킨 스페인 축구선수 파블로 가비 2 15:27 181
3134642 정치 [속보] 이 대통령 “좋은 의도 정책도 국민 피해주면 안하느니만 못해” 52 15:25 815
3134641 유머 더우면 다이어트 하기 쉽다 20 15:24 1,845
3134640 유머 송하빈이 키우는 고양이의 성은 모두 송씨다? 10 15:23 836
3134639 정치 김혜경 여사 ‘선거법 위반’ 재판, 사실상 중단… 1년째 대법 표류 5 15:23 346
3134638 기사/뉴스 K팝 본질에 집중.... 블랙핑크부터 베이비몬스터까지, YG만의 철학 지켰다, 양현석, YG 퍼포먼스 비디오 69편·70억뷰 직접 완성 8 15:22 237
3134637 이슈 네버랜드를 보고싶은 피터팬 아빠의 이야기 15:21 181
3134636 기사/뉴스 총액 43억엔 초과, 소년 점프의 굿즈를 "대량 주문 후 취소"를 반복한 혐의로 여성 체포 20 15:19 1,506
3134635 기사/뉴스 [단독]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6편까지 계약 완료 40 15:19 2,531
3134634 유머 이상화는 보면 안되는 쇼츠 15:19 556
3134633 유머 더울땐 앞머리를 묶어 7 15:19 1,051
3134632 이슈 다이소 새로나온 인형옷 신상 3종 🍉🍍🍤 14 15:19 1,703
3134631 유머 스포일러 지키는거 어렵지 않았다는 세이디 싱크 말을 들은 톰 홀랜드 반응 7 15:18 1,229
3134630 유머 거짓말은 절대 못하는 이선민 어머니 3 15:16 764
3134629 이슈 [KBO] 야덬들이 그린 자기팀 수비 위치 18 15:15 1,470
3134628 유머 세제 영업이 하나의 거대한 행위예술을 보는 거 같은데 앞에 관객은 단 세 명 21 15:15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