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임종언 선수가 부주의로 도핑 검사에 응하지 않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임종언은 최근 1년간 소재지를 제대로 입력하지 않아 세 차례 도핑 검사에 응하지 못했고, 세계도핑방지기구로부터 잠재적 도핑 의무 위반 혐의를 받게 됐습니다.
세계도핑방지규약에 따라 소재지 보고 의무를 위반한 임종언에게 2년의 자격정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고, 선수의 과실 정도를 따져 1년까지 징계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종언 측은 "올해 성인이 된 이후부터 보호자를 제외하고 본인만 안내 메일을 통보받게 됐고,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임종언 측은 "검사를 피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이러한 사실을 세계도핑방지기구에도 적극적으로 소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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