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6cm 틈에 끼여" 함께 술 먹은 동창 몸 눌러 숨지게 한 30대…폭행치사 '무죄'
4,537 33
2026.08.05 17:31
4,537 33

초등학교 동창을 몸으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부(조세진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1월 23일 오후 9시 18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거리에서 친구 B(32)씨를 밀어 넘어뜨린 뒤 B씨의 목이 벤치와 펜스 사이에 낀 상태에서 몸으로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술에 취해 있었다. B씨는 벤치와 펜스 사이 약 6㎝ 폭의 틈에 목이 끼인 채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52분께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눌림에 의한 질식으로 숨졌다.

재판부는 A씨의 얼굴과 옷에서 상처와 혈흔이 있고 제삼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낮아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다고 봤지만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 A씨의 혐의를 입증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건 현장이 찍힌 블랙박스 거리가 멀고 화질이 낮아 B씨의 목이 끼인 경위와 A씨가 목이 끼인 B씨를 누르는 장면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부검 결과 B씨는 당시 상당히 술에 취한 상태로 보인다"며 "만취한 상태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다가 목 부위가 끼이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질식사에 이르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친한 친구 사이로 피해자는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피고인의 동생까지 챙길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던 걸로 보인다"며 "피고인에게 특별한 범행 동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1022349?sid=102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36 08.04 31,23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3,1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72,7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84,3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60,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2,1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197 유머 남자 둘이와서 치킨 반마리도 파냐길래 3 03:23 543
3134196 팁/유용/추천 콩나물잡채 레시피 2 03:22 154
3134195 유머 테토냥의 사랑표현법 1 02:54 469
3134194 유머 우리집 고양이 루틴ㅋㅋㅋㅋㅋㅋ 10 02:37 1,001
3134193 유머 남중시절 다들 유진파였을 때, 부반장이던 나와 반장인 그 녀석만 바다파였다. 4 02:35 1,387
3134192 유머 전국민이 잘 모르는 꽃남 결말 3 02:35 1,059
3134191 이슈 강아지와 밤 산책하는 주인 시점 9 02:31 995
3134190 이슈 요즘 서서히 붐오는 중인 알람 영상 7 02:29 1,303
3134189 팁/유용/추천 우삼겹 크림리조또 레시피 14 02:24 942
3134188 유머 오디세이 맨초반 5분 알려줄 사람ㅠㅠㅠㅠㅠ (ㅅㅍ) 16 02:21 1,137
3134187 이슈 진료를 보고 있는데 접수에 이렇게 올라왔음 "이물섭취(팬티의심)" 5 02:09 2,512
3134186 이슈 요즘 밖에 나갈 때마다 하는 생각 1 02:00 963
3134185 이슈 한 소절 부르는 순간 끝남 5 01:48 1,017
3134184 유머 시빌워 요약 (아닐수도내가틀렸을수도내가감히) 23 01:46 1,287
3134183 이슈 청소하러 왔는데 비둘기 100마리 6 01:43 1,381
3134182 이슈 확실히 더위가 서쪽으로 몰린듯 한 새벽1시 30분의 전국 기온 41 01:42 4,255
3134181 이슈 집사 관심 받고 싶어서 찡찡거리는 고양이 3 01:41 1,011
3134180 유머 역시 구해주러 왔구나! 아니 나도 끼였어 122 01:41 13,290
3134179 이슈 엄마가 된 킬러 일짱 공효진 1 01:40 636
3134178 이슈 그만둔 알바생이 놀러올때 9 01:34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