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정부발 전세 종말론에 해외 연기금, 1조 임대주택 싹쓸이

무명의 더쿠 | 16:35 | 조회 수 1001

[땅집고] 글로벌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한국 임대주택 시장에 대한 투자 규모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국민연금이 국내 임대주택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가운데 싱가포르투자청(GIC),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에 이어 네덜란드 연기금까지 한국 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국내 임대주택 시장이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지난 6월, 투자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연금자산운용(APG)와 네덜란드 산하 부동산 투자회사인 ‘바우인베스트(Bouwinvest)’는 최근 미국계 부동산 자산운용사 ‘티쉬먼 스파이어(Tishman Speyer)’와 함께 3억달러 규모의 ‘코리아 리빙 벤처’를 결성했다. 출자 규모는 APG가 2억달러, 바우인베스트가 1억달러다. 이들은 조성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금융 조달을 더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임대주택 자산에 투자할 계획이다.

 

 

 

 

◇ 티쉬먼 스파이어, 중국 대신 한국 선택

 

gRQNCb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한국 임대주택 시장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세계 3대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은 국내 민간 임대주택 시장 투자에 나섰고,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SK디앤디와 손잡고 서울 금천구 임대주택에 투자했다. 미국 사모펀드 KKR도 홍콩계 코리빙 기업 위브리빙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국내 임대주택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티쉬먼 스파이어’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투자자를 모집해 펀드를 조성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지난 6월 티쉬먼 스파이어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 이천 등 수도권 주요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와 대학 캠퍼스 접근성이 뛰어난 다가구주택과 임대주택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해외 대형 연기금이 잇따라 국내 임대주택에 투자하는 것은 한국 시장이 수도권 주택 수요가 견조한 데다 임대주택 시장이 아직 기관화 초기 단계여서 성장 여력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국민연금까지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설 경우 국내 임대주택 시장의 기관화가 한층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kso@chosun.com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05/2026080501087.html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28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배인규가 생전에 했던 짓들
    • 20:51
    • 조회 39
    • 이슈
    • [KBO] 2026 시즌 첫 번째 가을야구 NC 다이노스 확정.jpg
    • 20:50
    • 조회 198
    • 유머
    • "국민 대부분 박근혜 탄핵사유 몰라"...김태규 "이제 명예회복해야"
    • 20:50
    • 조회 46
    • 정치
    3
    • 물감을 고를때 색 이름만 보면 안되는 이유
    • 20:50
    • 조회 165
    • 유머
    • [단독] 이태원 참사 ‘중대본 회의록’ 총체적 관리 부실…행안부, 경위 파악 착수
    • 20:50
    • 조회 12
    • 기사/뉴스
    • 임나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 20:50
    • 조회 65
    • 이슈
    • 호수 뛰어들어 19개월 아이 구한 60대, 포상금 나눔까지
    • 20:48
    • 조회 261
    • 기사/뉴스
    10
    • 백종원 더본코리아 퇴사자 후기 ㄷㄷㄷㄷㄷ
    • 20:48
    • 조회 1326
    • 이슈
    4
    • 불륜을 막기 위해 남성 전용 헬스장 개설되자
    • 20:45
    • 조회 1078
    • 유머
    4
    • 비교적 간단한 유린기 덮밥 레시피 (칼 없이 가위 쓰는 레시피)
    • 20:45
    • 조회 404
    • 이슈
    6
    • 팀원들 92년생인데 늙어서 말안통함..jpg
    • 20:45
    • 조회 1704
    • 유머
    25
    • 혹등고래는 한번에 청어를 90kg 정도 먹습니다
    • 20:44
    • 조회 415
    • 유머
    1
    • 육성재의 2026 한국어버전 만찬가 vs 2024 원곡버전 만찬가.ytb
    • 20:44
    • 조회 133
    • 이슈
    2
    • 고양이가 발주 사고쳐서 할인중인 사장님
    • 20:44
    • 조회 539
    • 유머
    1
    • 송영길 "검찰개혁은 다 됐다, 사법개혁 필요…조희대 탄핵 추진"
    • 20:43
    • 조회 132
    • 정치
    8
    • 애교쟁이 송아지
    • 20:42
    • 조회 125
    • 유머
    • 피해자 불러놓고 "돌려차기 한 판"‥국힘 '망언' 일파만파
    • 20:42
    • 조회 76
    • 정치
    3
    • [단독] 20명에 묻고…72%가 '보완수사권 폐지'?
    • 20:42
    • 조회 397
    • 기사/뉴스
    15
    • 아파트랑 빌라 차이 뼈저릴정도로 크네요
    • 20:41
    • 조회 1578
    • 이슈
    17
    • 33평 아파트 레전드 인테리어.jpg
    • 20:40
    • 조회 2439
    • 이슈
    3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