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건강이 최우선…우리도 몇명 온열 증상 호소" 설종진 감독의 '선수 보호 소신' [사직 현장]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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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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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가마솥더위로 온열 질환 관중까지 발생하는 등 비상이 걸리자 KBO가 5일 전국 5개 구장 경기를 선제적으로 폭염 취소 결정한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한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5일 사직야구장은 야외 훈련이 진행될 정도로 기온이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설 감독은 현장에서 선수들이 체감하는 신체적 위험성을 지적하며 결단을 반겼다.
설 감독은 "경기를 치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선수들의 몸 컨디션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우리 팀 내에서도 간혹 열이 오르고 이상 증세를 보이는 선수들이 나온다"라며 "우리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 선수들도 경기 도중 온열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다들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선수들의 건강이 제일 우선이기 때문에 이렇게 취소된 결정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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