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6/08/04/TB2YTFBKA5BH7JPPZCVFBPIF3U/

서울 마포경찰서는 미국 인기 대형마트 트레이더 조(Trader Joe’s)가 판매하는 조미료 ‘에브리띵 벗 더 베이글 세서미’가 당근마켓에서 거래되고 있어 해당 제품의 거래를 차단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빵이나 스테이크 등에 뿌려 먹는 가루 양념으로, 당근마켓에서 1병(65g)당 4000~8000원 선에 거래됐다. 하지만 이 조미료는 마약 성분이 포함돼 국내 유통이 금지된 제품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양귀비 씨앗과 모르핀, 코데인 성분이 검출됐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중고거래한 이들 중엔 마약 성분 포함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를 알고도 거래를 시도한 사례도 있었다. 경찰은 해당 제품을 사고판 판매자와 구매자 다수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