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금 넣을까, 설탕 넣을까’…콩국수, 건강하게 먹는 방법
10,097 135
2026.08.04 16:15
10,097 135

콩국수, 여름철 대표 보양식…단백질·이소플라본 등 풍부
소금·설탕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부담…‘콩물 꽈배기’도 주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대표 별미인 콩국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콩국수는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으로 꼽히지만, 소금이나 설탕을 과하게 넣으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콩물 꽈배기' 역시 혈당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 콩국수, 기력 보충에 탁월…한의학선 ‘진액 보충’ 음식
 
콩국수의 주재료인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만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칼륨은 물론 이소플라본과 레시틴,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어 더위로 떨어진 체력 회복과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도 콩은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로 여겨진다. 동의보감에는 콩이 기운을 보하고 몸을 이롭게 하는 식품으로 기록돼 있으며, 여름철 땀으로 함께 소모되는 기력(기:氣)과 수분(진액:津液)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설명된다.
 
특히 콩에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은 항산화 작용과 함께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콩국수는 삼계탕처럼 고열량 보양식은 아니지만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더위에 입맛이 없을 때 부담 없이 영양을 보충하기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 소금이냐 설탕이냐…취향보다 중요한 것은 ‘적당히’
 
콩국수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논쟁이 있다. 바로 소금을 넣을지, 설탕을 넣을지다.
 
소금은 콩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고 땀으로 손실된 나트륨을 일부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은 이미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과도한 사용은 혈압 상승과 부종,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설탕은 콩의 비린 맛을 줄이고 달콤한 풍미를 더하지만, 많이 넣을수록 열량과 혈당 부담이 커진다. 당뇨병이나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 전문가들은 콩국수 자체의 고소한 맛을 즐기려면 소금과 설탕을 모두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부족한 간은 깨나 들깨가루, 견과류 등을 활용하면 풍미를 높이면서도 영양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생략)

 

◆ 차갑게 많이 먹으면 소화 부담…콩국수도 '적당히'
 
콩국수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인 만큼 평소 손발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차갑게 먹기보다 너무 차갑지 않은 상태로 즐기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냉한 체질이라면 과도하게 차갑게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콩 자체에는 올리고당이 포함돼 있어 평소 장이 예민한 사람은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삶은 콩을 충분히 갈아 만들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적당량을 나눠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여름철에는 더위와 땀으로 기운과 진액이 함께 소모되는 만큼 영양을 보충하면서도 소화 부담은 줄이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콩국수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이지만 설탕이나 소금을 과하게 넣기보다 콩 본연의 맛을 살려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48345

댓글 1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98 00:06 14,96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4,0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52,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61,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9,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5,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9,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9,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749 유머 의도치않게 식당 사장님 당황하게 만든 사람.jpg 20:33 196
3132748 정보 차학연 인스타 업로드(with 프라다뷰티) 20:32 64
3132747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X FTISLAND 이홍기 #Shut_The_Door Challenge🚪 2 20:30 34
3132746 이슈 [포토] 맷 데이먼 '오디세이' 레드카펫 아내 루치아나 바로소, 두 딸과 함께  8 20:30 621
3132745 유머 직원이 날 정말 매우 긴박하게 부르길래 응급 터진줄 알고 청진기 들고 진짜 심각한 얼굴로 달려갔는데 3 20:29 917
3132744 이슈 ㅈㄴ 웃긴 허경환식 스몰토크 3 20:28 797
3132743 유머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아들때문에 인터넷선 잘라버린 아빠 3 20:27 630
3132742 이슈 에스파 닝닝 인스타 업로드 (+롤라팔루자) 4 20:25 851
3132741 유머 요즘 유행 한물가서 아무도 안입는 패션템 22 20:25 3,052
3132740 이슈 디지몬 진화 같다는 리한나 고향 축제 의상 (ㅎㅂ) 5 20:23 1,215
3132739 이슈 미야오의 띠로리를 요즘 자주 듣는다는 이강인ㅋㅋㅋㅋ 3 20:22 404
3132738 유머 개 줘야하니 소뼈 하나만 달라는 견주 11 20:21 1,602
3132737 유머 멀티가 힘든 리센느 원이가 팬싸에서 하는 실수 7 20:20 711
3132736 이슈 캣츠아이 Animal 빌보드 핫백 24위 (1주차) 10 20:20 426
3132735 이슈 소름 돋는 레드벨벳 Surfin’ Boy 뮤비 해석 3 20:19 639
3132734 이슈 시빌워에서 팀아이언맨이 될 수 밖에 없는 한국인들 (ex.삼성가vs충무공) 4 20:19 850
3132733 기사/뉴스 마약 성분 섞인 美 '트레이더 조' 조미료... 경찰, 국내 중고거래 차단 14 20:19 1,506
3132732 이슈 다영, 박재범 콜라보곡 ‘FLIRTY’ 멜론 진입 순위.jpg 5 20:18 356
3132731 이슈 만화 나루토의 유일한 어른 캐릭터 10 20:14 860
3132730 기사/뉴스 광주경찰 직협, '장윤기 사건' 수사 경찰 기소에 "짜맞추기" 7 20:11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