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금 넣을까, 설탕 넣을까’…콩국수, 건강하게 먹는 방법
19,656 178
2026.08.04 16:15
19,656 178

콩국수, 여름철 대표 보양식…단백질·이소플라본 등 풍부
소금·설탕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부담…‘콩물 꽈배기’도 주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대표 별미인 콩국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콩국수는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으로 꼽히지만, 소금이나 설탕을 과하게 넣으면 오히려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콩물 꽈배기' 역시 혈당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 콩국수, 기력 보충에 탁월…한의학선 ‘진액 보충’ 음식
 
콩국수의 주재료인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릴 만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칼륨은 물론 이소플라본과 레시틴,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어 더위로 떨어진 체력 회복과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도 콩은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식재료로 여겨진다. 동의보감에는 콩이 기운을 보하고 몸을 이롭게 하는 식품으로 기록돼 있으며, 여름철 땀으로 함께 소모되는 기력(기:氣)과 수분(진액:津液)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설명된다.
 
특히 콩에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은 항산화 작용과 함께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콩국수는 삼계탕처럼 고열량 보양식은 아니지만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더위에 입맛이 없을 때 부담 없이 영양을 보충하기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 소금이냐 설탕이냐…취향보다 중요한 것은 ‘적당히’
 
콩국수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논쟁이 있다. 바로 소금을 넣을지, 설탕을 넣을지다.
 
소금은 콩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고 땀으로 손실된 나트륨을 일부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은 이미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과도한 사용은 혈압 상승과 부종,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설탕은 콩의 비린 맛을 줄이고 달콤한 풍미를 더하지만, 많이 넣을수록 열량과 혈당 부담이 커진다. 당뇨병이나 비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 전문가들은 콩국수 자체의 고소한 맛을 즐기려면 소금과 설탕을 모두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부족한 간은 깨나 들깨가루, 견과류 등을 활용하면 풍미를 높이면서도 영양을 함께 보충할 수 있다.
 

(생략)

 

◆ 차갑게 많이 먹으면 소화 부담…콩국수도 '적당히'
 
콩국수는 차가운 성질의 음식인 만큼 평소 손발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차갑게 먹기보다 너무 차갑지 않은 상태로 즐기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냉한 체질이라면 과도하게 차갑게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콩 자체에는 올리고당이 포함돼 있어 평소 장이 예민한 사람은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삶은 콩을 충분히 갈아 만들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적당량을 나눠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여름철에는 더위와 땀으로 기운과 진액이 함께 소모되는 만큼 영양을 보충하면서도 소화 부담은 줄이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콩국수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이지만 설탕이나 소금을 과하게 넣기보다 콩 본연의 맛을 살려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48345

댓글 17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17 08.04 23,13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90,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62,6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68,6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42,5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5,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9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1,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232 기사/뉴스 강호동, '대탈출' 떠난다.... “‘대탈출’의 매 순간이 저에게는 큰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 "나보다 뛰어난 후배들, 최선 다해달라" "이번 시즌은 저보다 더 뛰어난 상상력과 지혜를 가진 동료, 후배들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거라 믿는다" "어디서든 반드시 단서는 존재한다" 1 10:55 233
3133231 이슈 허지웅 인스타그램 10:55 234
3133230 이슈 딸기엑스포 홍보대사 됐다는 슈돌 은우 정우 2 10:54 225
3133229 유머 레드벨벳 팬들이 라디오에 광고넣음 6 10:53 300
3133228 유머 강호동 대탈출 레전드 4 10:53 336
3133227 유머 @: 아니 심지어 낮에 잘나가는 야구선수면 시발 2군 아님? 14 10:53 599
3133226 기사/뉴스 연말 준공 앞둔 의왕 문화예술회관 명칭 ‘의왕예술의전당’ 확정 3 10:52 132
3133225 유머 이거 들어보실 분 1 10:52 101
3133224 정보 임영웅 <에스콰이어> 9월호 커버 Teaser2 2 10:50 790
3133223 기사/뉴스 [속보] 추미애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공식 선언…“강력한 구조조정 착수” 11 10:50 885
3133222 이슈 밥주던 길고양이가 임신 후 몇주만에 나타나서 자기 새끼 보여주겠다고 데려감 1 10:50 572
3133221 이슈 고양이용 안내방송 나오는 냥진국 홍콩캣쇼 2 10:45 363
3133220 기사/뉴스 수도권 폭염중대경보 계속‥야구장 관중 쓰러져 10:44 365
3133219 이슈 인플루언서 홍영기 근황 19 10:44 4,136
3133218 이슈 정부 말 믿고 집 샀다가 하루아침에 비거주 1주택 투기꾼 됐습니다 29 10:42 2,325
3133217 정보 다이소 신상⚡ 31 10:42 3,432
3133216 이슈 일하기싫어서 회사책상 이렇게 밀고 집가고싶음 3 10:42 1,143
3133215 정치 이 대통령, 정성호에게 "잘 버티세요"…장관직 계속 수행 당부한 듯 15 10:41 515
3133214 이슈 (펌) 혼자 계신 어머니가 에어컨을 절대 안트십니다.. 86 10:41 6,696
3133213 이슈 수도권에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jpg 11 10:40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