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검찰개혁 자문위 회의서 “보완수사권 필요” 의견 총 14차례 제기

무명의 더쿠 | 08-04 | 조회 수 906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정부가 지난해 출범시킨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총 14차례에 걸쳐 “보완수사권 유지”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야권에선 정부가 스스로 꾸린 전문가 자문위에서 우려 목소리가 반복적으로 제기됐는데도 이를 묵살한 채 보완수사권 폐지를 밀어붙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실이 열람한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자문위는 지난해 10월 출범 후 지난 5월까지 총 27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그런데 이 중 과반인 14번의 회의에서 “검찰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열린 11, 12차 회의에선 “피의자 인권 보호와 피해자 구제 측면에서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1, 2월 개최된 15~17차 회의에서는 “오남용을 방지할 통제장치를 강화하되 보완수사권 자체는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이외 8차, 18~21차, 23차, 24차, 26차, 27차 회의 등 자문위 운영 과정 내내 보완수사권 필요성을 강조하는 위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피해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바람직한 검찰개혁 방안’을 주제로 2월 열린 18차 회의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김모 씨가 직접 회의에 나와 의견을 개진했다. 김 씨는 이 자리에서 “검찰개혁 논의 과정에서 범죄 피해자들의 입장이 배제됐다”면서 “경찰은 수사 단계에서 이미 심증을 형성해 보완수사요구를 받더라도 면밀한 수사가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문위는 당초 16인 체제로 출범했으나, 박찬운 위원장(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포함한 위원 7명이 중도 사퇴하기도 했다. 야권에선 이처럼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에서 반복적으로 ‘보완수사권 유지’ 주장이 제기됐음에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보완수사권 폐지 기조를 확정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38627?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코스알엑스 X 더쿠💙 청담샵 메이크업 아티스트 픽! 화잘먹 2단계 루틴 펩타이드 세럼 2종 체험단(30인) 4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윤경호 김부장 묵언수행 비하인드
    • 02:19
    • 조회 158
    • 이슈
    • 이정후만 남긴 이유가?…홈런 펑펑, 대체불가 '존재감'
    • 02:14
    • 조회 210
    • 기사/뉴스
    • 육아맘 까페에서 남자회원들을 보통 받지 않는 이유 🤮
    • 02:08
    • 조회 1273
    • 이슈
    11
    • 톰홀랜드 젠데이아 커플 타투
    • 02:04
    • 조회 1681
    • 이슈
    9
    • 성수 러쉬 게릴라 무대에서 단체로 비주얼 ㄹㅈㄷ 찍었다는 오늘자 빌리..jpg
    • 01:57
    • 조회 783
    • 이슈
    1
    • 13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굿 닥터"
    • 01:56
    • 조회 136
    • 이슈
    2
    • 조금 억울하게 생긴 고양이
    • 01:55
    • 조회 368
    • 유머
    1
    • “이게 자랑인가”…스쿨존서 5살 손자에 운전대 맡기고 영상 찍은 가족
    • 01:33
    • 조회 2193
    • 기사/뉴스
    10
    • [스크랩] [흥미돋] 박지훈 유사장인이래서 영통 찾아보는데 쩐다
    • 01:30
    • 조회 1016
    • 이슈
    14
    • 이게 직괴야? 부장이 적당히 하라는 식으로 경고함
    • 01:30
    • 조회 6970
    • 이슈
    102
    • 카카오스토리 시절 생각나게하는 키키 사진들ㅋㅋㅋㅋ
    • 01:24
    • 조회 1344
    • 이슈
    10
    • 샤를님 영접하다 ..... ㅈㄴ아름답고 너무 스윗하시다
    • 01:20
    • 조회 1229
    • 이슈
    5
    • 스스로 불륜 인지하고 있던 황정민 증거
    • 01:14
    • 조회 10999
    • 이슈
    79
    • 존예 뱀파이어 컨셉 착붙으로 말아온 여자아이돌
    • 01:13
    • 조회 1123
    • 이슈
    5
    • 7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 01:12
    • 조회 262
    • 이슈
    2
    • 파주 철도 건널목서 승용차·열차 충돌…인명피해 없어
    • 01:11
    • 조회 675
    • 기사/뉴스
    8
    • 엘프놈들을 어떻게 믿어?
    • 01:11
    • 조회 1600
    • 유머
    4
    • 쫄복의 시대가 온다
    • 01:08
    • 조회 2314
    • 이슈
    14
    • 노래를 시작하면 풍경을 바꿀 수 있는 아티스트.mp3
    • 01:08
    • 조회 888
    • 이슈
    2
    • “국가는 안 도와주고 방해만”…위고비·마운자로 규제 저격한 -40㎏ 의사
    • 01:06
    • 조회 3043
    • 기사/뉴스
    3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