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크리스토퍼 놀란 “한국 더위? 인도·중국 거쳐 와 적응” (뉴스헌터스)
2,440 15
2026.08.04 11:55
2,440 15

[스포츠경향 김원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SBS ’뉴스헌터스’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오후 7시 방송되는 SBS ‘뉴스헌터스’에는 단독 인터뷰가 공개된다.


극한 폭염에도 재킷을 입은 모습을 팬들이 걱정한다는 말에 “중국과 인도를 거쳐 와서 더위에 적응됐다”며 “적어도 앵커처럼 넥타이는 안 매서 다행”이라는 재치 있는 인사를 건넸다.


놀란 감독은 수년 전부터 한국 방문을 갈망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인터스텔라’ 개봉 당시 한국 관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반응을 언급하며 “그 순간부터 한국에 직접 와서 사람들을 만나고 열기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이번 작품으로 오기 전까지는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중 이뤄진 박찬욱 감독과의 만남도 공개했다. 놀란 감독은 “박 감독님이 차기작 계획을 묻길래 모르겠다고 했더니 ‘휴가는 가되 다음 영화를 위해 너무 오래 쉬지는 말라’고 했다”며 “솔직히 그 말을 듣고 더 피곤해졌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 감독님은 오랜 기간 애정해 온 거장이며, 한국 창작자들이 세계 문화의 흐름을 바꿔 놓는 모습은 항상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신작 ‘오디세이’에 대해서는 “고대 텍스트를 다시 읽으며 ‘인터스텔라’ 뿐만 아니라 ‘다크나이트’ 시리즈, ‘테넷’ 등 자신의 커리어 전체를 이끈 주제와 스토리 모델들이 원작에 담겨 있음을 깨닫고 놀랐다”며, 자신의 커리어 전체를 관통하는 작업이었음을 강조했다.


또 고대 신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배경에 대해, “원작에 등장하는 ‘제우스의 법(크세니아)’은 낯선 타인을 따뜻하게 존중하고 대접하라는 고대 규범”이라며 “이것이 결국 현대 문명을 떠받치는 ‘상호존중’의 원칙임을 깨달았고, 이를 무시할 때 우리가 스스로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놀란 감독은 이 밖에도 16세 때부터 꿈꿔온 IMAX 전체 촬영에 마침내 도전하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행보 등에 대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인터뷰를 마친 뒤 SBS 시청자들을 위해 카메라 렌즈를 향해 친필 사인을 하며 특별한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60804115307249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79 00:06 8,09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9,6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5,1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5,3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4,1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9,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407 기사/뉴스 '가능한 사랑'부터 '타짜4'·'암살자(들)'까지 총 6편, 9월 韓 영화 치열 13:45 14
3132406 기사/뉴스 단번에 두 달치 월세 뽑는다…팬덤 업은 ‘생카’ 열풍, 배짱 점주만 매출 대박 [세상&플러스] 13:44 208
3132405 정보 2026년 150일 남았음을 알립니다 1 13:43 76
3132404 이슈 진짜 돈을 무자각으로 쓰는 사람들 존나 무섭더라 5 13:42 892
3132403 유머 뺨을 맞는 옵션이 있다는 도쿄 이케부쿠로에 있는 Muscle Girls Bar 3 13:38 472
3132402 기사/뉴스 화재 때 마트 턴 여성 '월경 탓' 핑계…"가임 여성 절도범 만드냐" 맹비난[영상] 12 13:36 655
3132401 이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400만 관객 돌파 🎉🎉🎉 31 13:35 902
3132400 이슈 10년전 가장 획기적인 초능력 연출 6 13:33 881
3132399 이슈 카카오맵에서 실시간으로 지하철, 버스 지나다니는 거 보임 36 13:32 2,125
3132398 기사/뉴스 약인줄 알고 눈에 넣었는데 화장품…인공눈물 똑 닮은 화장품 용기 개선 권고 2 13:32 1,055
3132397 이슈 친누나랑 똑같이 생겼다는 가수…jpg 13:31 1,412
3132396 이슈 강아지 미디어 중독 어캄 6 13:31 1,274
3132395 기사/뉴스 블룸버그 “한국 투자 부적격 국가 되나”...코스피 변동성 맹비난 39 13:28 1,314
3132394 이슈 더 달라고 하니까 준 양요섭 댄스 챌린지🫣💛 5 13:26 198
3132393 기사/뉴스 블룸버그 “한국, 투자 부적격 국가 되나”…극심한 변동성 지적 3 13:26 221
3132392 기사/뉴스 "운동이 치매 막는대" 진짜였네…근육서 나온 단백질에 답 있었다 18 13:23 2,110
3132391 기사/뉴스 “고깃집에 고기 싸 들고 와 몰래 ‘슥’…적발되자 적반하장 ‘별점 0.5점’ 테러” 16 13:23 1,130
3132390 이슈 자기 자신과 싸우는 중 3 13:23 419
3132389 기사/뉴스 ‘불법촬영 혐의’ 아들 휴대폰 파손한 현직 경찰관…전북경찰청장 “송구” 5 13:21 508
3132388 이슈 승헌쓰의 레드벨벳 서핀보이 감상 후기 21 13:19 2,109